코로나19가 창궐한지 2년,아직도 기세가 꺽일 기미가 보이지를 않는다.
일상으로 회복의 기대를 잔뜩 품고 출발한 위드 코로나를 시행한지 한달,11월30일에 확진자수가 5,123명으로 결국 우려 했던 현상들이 나타났다.설상가상으로 남아공發 이름도 이상한 '오미크론'이 전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다.우리나라도 나이지리아를 다녀온 40대부부가 감염되어 온 나라가 신천지때 처럼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다행인 것은 오미크론으로 죽었다는 사람이 없어 다행이고 감기정도의 증상이란다.
정부에서는 다시 옥죄는 빙역조치에 나섰다.연일 5000명선을 유지 하며 수도권이 80%수준이라고 하니 걱정이다.병상도 모자라서 지방으로~다시 자가 치료로~병상이 모자라 대기중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무서운 코로나19의 기세다.과연 그 끝은 언제일까?정말로 대책은 없는걸까? 일상의 회복은 커녕 다시 쫄아드는 일상이고 보니 년말장사도 물건너 갔다고 아우성이다.답답하네요~이럴때일수록 개인방역에 더욱 더 철저 해질 수 밖에 없다.
장거리여행을 자제하고 반드시 94마스크를 끼고 가능한이면 집에서 머무는 '집콕'을 실천해야겠다.나는 방에서도 가벼운 천마스크를 착용하고 잠 잘 때도 끼고 잔다~ㅎ
답답한 마음을 풀어줄 유일한 운동! 걷기,자전거타기로 근교에 마실을 다니며 찍은 사진입니다.
코로나 이후에 생긴 근교 마실 다니기 입니다.늘 먼거리 여행만 여행으로 여겼는데 울 동네 가까운 곳 속에도 아름다운 풍경들이 눈에 들어 왔답니다.울 동네 晩秋 풍경입니다.
-촬영일자 : 2021,11,21
1.종합운동장 주변
종합운동장 주변에 물든 단풍들이 보기 좋습니다.
벚나무의 단풍색이 이렇게 예뻤던가? 노란 은행나무 단풍과 어울려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네요
얼마나 답답했을까? 할머니가 어린 손자들을 데리고 나오셨네요
나도 저와같은 심정입니다.우리손자들,학교와 집에 갖혀 지낸다고 생각하니 데릴려 가고 싶네요
하지만 아주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하는 일상이라서 참습니다.
멀리 가지 않고도 늦가을 단풍 정취를 느끼는 오후입니다.
단풍은 노랑색 은행나무가 배경일 때 가장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떨어진 은행잎이 황금빛 융단을 깐 듯 화려합니다.
2.문화예술회관 과 장애인 파크골프장 주변
파크 골프를 즐기시는 장애분들~
종합운동장,문화예술회관,장애인회관,해도도시숲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3.해도도시숲 단풍
해도도시숲은 맨발로~의 공원입니다.
부드러운 마사토흙의 촉감이 기분좋게 합니다.
4.형산강 하류 해도지구
삶이
아무리 힘들드래도
용기를 잊지마시고
화이팅!!!
하입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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