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일 : 2021,4,15,수
전국 유일 '불의 정원'이 있는 '포항철길숲'은 꼭 한번 가 보고 싶은 名品 철길숲이다.
폐철도를 걷어 내고 도시숲을 건설하기 위해 지하수를 개발하던중 폭발과 함께 처음 발견되었는데 4년이 지난 지금까지 불이 타고 있다. 천연가스가 언제까지 나올지 모르지만 신기한 것은 아직도 불꽃이 활활 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6.6km의 짧지 않은 거리에 나무와 꽃들을 심어 사계절 아름다운 도시숲으로 전국에서 벤처마킹 1순위란다.
코로나19로 집콕하는 시민들에게 그나마 탈출의 숨통을 열어 주는 도시숲으로 그 숲속으로 들어 가는 것만으로 큰 위안을 삼는다.나 역시 집과 가까워서 자주 가는 곳 중에 하나이다.더우기 자연경관이 좋고 공기가 좋은 효자동 주택단지와 포항공대가 있는 지곡동과 연계하여 도심속의 최고의 도시숲이다.
지금 철길숲에는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나무에 물오른 연두빛과 진분홍빛 연산홍이 피어 아름다움에 눈이 즐겁습니다.
철길숲은 자전거로,보행로를 구분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하였답니다.
공작단풍이 있는 구간 끝에 '불의 정원'도 있답니다.
불의 정원
☞포항 철길숲콘서트blog.daum.net/ayam3390/8881470?category=52875
5월에 피어야 할 철쭉이 만개하였네요
지난 한주 동안에 기온이 영상 25도에서 영하까지 곤두박질하여 기상 이변에 놀랐는데
하물며 말못하는 나무와 꽃들이야 어떼을까?
고가다리는 대이동 시청으로 올라 가는 길입니다.
철길숲의 겹벚꽃 구간
몽실몽실한 겹벚꽃은 볼 수록 복스럽고 탐스럽습니다.
오래도록 갖고 싶은 꽃입니다.
벚꽃과는 달리 꽃이 잎과 함께 오래토록 피어 있다는 것입니다.
포항의 도시숲
철길숲은 효자역(폐역)에서 나루끝까지 6.6km으로 비교적 먼 거리지만 걷다보면 짧은 거리입니다.
지인들과 혹은 연인들끼리 기족과 함께 이런 애기 저런 애기를 하면서 걷는 행복한 길입니다.
효자주택단지,호텔 영일대 청송대 올라 가는 고가다리 벽에 설치한 반사경에 비친 꽃들~
포항 철길숲은 꽃피는 4~5월이 좋습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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