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일 : 2024,3,29, 오후
♣자목련
철길숲에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자목련이 가고 오는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습니다.
당연히 그냥 지나 칠 수 없을 만큼 수세가 대단합니다.
아주 잘 생겼네요~
근래 이런 자목련을 못 본 듯하다. 한참을 감상하며 놀다 갑니다.
자목련의 꽃말은 '자연애'입니다.
즉 자연스럽고 순수한 사랑을 뜻합니다.
♣수양버들
수양버들도 엄청납니다.
연두빛 새싹들을 치렁치렁 드리우고 바람에 흩날리는 것도 볼거리입니다
역시 한참을 바라 보며 감상하며 놀다 갑니다.
♣하얀 목련
유강교 아래에 자그만한 하얀 목련이 햇살을 받아 눈이 부십니다.
역시 한참을 보다 갑니다.
하얀 목련은 필 때 왠지 순수하고 순결하여 감히 터치를 할 수가 없습니다
만지면 꼭 부정을 타지나 아니할까~뭐,그런 느낌이라서 그저 바라만 보지요.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모습이 감히 범할 수가 없는 신성함을 느끼는 꽃입니다.
하지만 화무십일홍이라고 하얀 목련도 질 때는 보기가 참으로 흉하지요~
꽃이나 사람이나 그것이 같은 이치인 것을~ 꽃에서 배웁니다.
♣개나리
개나리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 중 하나입니다.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따뜻한 노란색의 꽃은 보는 이로 하여금 봄의 따스함을 전합니다.
개나리 꽃말은 희망,기대,깊은 정,달성입니다.
이는 개나리 꽃이 가진 밝은 색상과 봄을 알리는 첫 꽃 중 하나로서의 특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새로운 시작과 더불어 희망과 기대를 상징합니다. 또한, 깊은 정과 달성이라는 꽃말은 개나리가 지닌 따뜻한 느낌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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