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고장名所이야기

[포항] 2014 영일대 日出

安永岩 2014. 1. 1. 09:44

 

2014 영일대 日出

 

 

2014년 甲午年

 

드디어 새해 첫 해가 장엄하게 웅장하게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가슴이 벅찹니다.첫 해의 힘찬 기운을 뜨겁게 받습니다.

딱 한가지 소원을 빌고 또 빌어 봅니다.

그리고 모든 분들께 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

 

굿모닝

 

 

 

영일대의 장엄한 일출을 잡아 봅니다.

 

영일대 와  이순신장군동상

 

이순신장군동상을 잘 보세요?

뭔가 이상합니다.숙제~~ㅎㅎㅎ

 

 

드디어 여명이 밝아 오면서 수평선 위로 첫 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갈매기도 갑오년 첫 해를 반깁니다.

 

 

 

 

 

 

 

 

 

 

 

갈매기가 떠 오르는 첫 해에 맞추어 축하 비행을 합니다.

 

완벽한 일출을 참으로 오랫만에 봅니다.

뭐라고 형언할 수 없는 그 무엇이

밑으로 부터 올라 오는

깊은 감동을 느낍니다.

 

 

 

2014년 첫 해입니다.

특히 올 해는 60년만에 돌아 오는 甲午年 靑馬의 해입니다.

힘과 속도를 상징하는 말 중에서도 푸른 말은 가장 진취적이고 활달하지요.

특유의 질주 본능과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인해 말은 인간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동물로 꼽힙니다

 

여러분 ! 말 하면 무엇이 떠 오릅니까?

우선 박력,생동감,순발력,탄탄한 근육,미끈하고 탱탱함,

기름진 털,또각또각 멋진 발 발굽과 거친 숨소리...

 그 중 단연 지칠줄 모르는 강인한 힘일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을 사랑합니다.

 

말은 예로부터 신화,전설,민화,속담 등에 나올 만큼

우리들과 너무나 친숙한 동물입니다.

 

불친여러분들께서도

가장 진취적이고 활달한 靑馬의 기운을 듬뿍 받아

 활기찬 갑오년이 되세요^^

 

 

경건하게 소원을 빌어 봅니다.

 

 

영일만 바다,영일대,포스코,그리고 갑오년 새해 첫 해

 

 

 

 

 

 

 

 

 

 

 

 

 

 

 

 

 

 

큰 칼 대신에 큰 붓을 들고 서 있습니다.

최근에 영일대 옆 산책로 가장자리에 세워진 이순신장군동상입니다.

앙증맞게도 크기도 표준키보다도 조금 큰 사이즈이면서 칼 대신에

붓을 들고 있는 모습이 좀은 유머스럽기도 하고...

하지만 얼굴 표정만은 쾌나 무섭고 근엄합니다.

최근에 여러가지 논란의 중심에 서 계시는

주인공(?)입니다.

 

 

 

 

 

 

 

 

 

 

 

 

 

 

 

 

 

 

 

 

 

 

 

 

 

 

 

 

 

 

다행히 이렇게 포근한 날씨는 처음인가 싶습니다.

 

<2014,1,1,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