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잘 쉬고 계속 집에서 티이브이만 보고 있자니
시간이 아까워 어데 바람이나 쉴까? 하고
찾아 나선게 얼마전에 준공한 '포항운하'를 다시 찾았습니다.
잔디 심기와 일부 공사가 조금 남았지만 거의 완공되었습니다.
설 뒷날(2/1)이라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관광 포항의 밝은 미래를 보는 듯 하여 기분이 좋았습니다.
마치 서울 청계천처럼말입니다.
전국에서 최초 운하라고 하니 전 국민들은 한번씩은 다 다녀 가겠지요.
더우기 운하에 크로즈선을 뛰워 운행하고 있으니 그 즐거움이 배가 될 것입니다.
최근 우리 포항에 경사가 겹칩니다.
포항운하에 이어 영일대해수욕장 개장,2014 ktx 개통,삼척간 철도공사,울산간 고속도로 준공 등
환태평양으로 나가는 거점도시 포항의 시대가 열리는 것입니다.
☞ 포항운하 통수 기념식 : http://blog.daum.net/ayam3390/8880384
크루즈선 배를 타기 위해 줄을 선 탑승객들입니다.
운하관 2층에서 매표를 하고 요금은 얼마인지 확인을 못했네요.
방송에 의하면 두 코스를 운행하는데 즉 A코스는 선착장 - 동빈내항 -송도해수욕장 - 형산강으로 돌아 오는 코스로
성인 1만원,소아(11세미만) 8천원이며 B코스는 선착장 - 동빈내항 - 죽도시장 왕복코스로 성인 6천원,소아 4천원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25인 이상 단체는 10%활인 혜택을 준다고 합니다.
17인승 리버크루즈 4척,46인승 연안 크루즈 1대를 운행하며
이업이윤 사회환원차원에서 포항시민들에게 40%활인 혜택을 주내요.
포항크루즈 선착장
형산강 통수지점
설연휴에 찾아온 관관객들입니다.
형산강물이 영일만으로 흘러 내려 갑니다.
형산강과 주차장,체육공원 모습
포항운하와 운하로 이정표가 자랑스럽습니다.
잔디가 심어질 광장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명물,메타쉐쿼이어 거리입니다.
포항운하에는 인도1,2교가 있습니다.
인도1교에서 본 운하관쪽 모습
인도1교에서 본 동빈내항쪽 모습
아직은 강물이 탁합니다.
40년간 죽었던 물이 금방이야 살겠습니까? 차츰 차츰 살아 나겠지요
그리고 물고기가 노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날도 곧 올 것입니다.
원래 형산강은 바다물 고기가 저 중상류까지 올라 가니까요.
포항운하를 만들면서 새로 놓은 송림교입니다.
운하 가장자리에는 볼거리가 많습니다.
특히 조각상들이 많습니다.
나중에 따로 조각상들을 올리면서 작가도 같이 소개할까 합니니다.
설날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소원을 비는 소원지가 많이 걸렸습니다.
포항운하길 중에 가장 볼거리가 많은 플라워트리광장입니다.
제목 : 산책
포항운하의 중간 선착장입니다.
포항크루즈선
인도2교
기존 송도교입니다.
포항운하 출발점입니다.
포항운하관쪽 모습
송도교
유명한 송도해수욕장가는 다리입니다.
송도교에서 본 운하관 쪽 모습
송도교에서 본 동빈내항입니다.
40년간 물길이 갇혀 썩었던 물였습니다.
이제 형산강물이 유입되면서 물이 살아날 것입니다.
좌측은 바로 그 유명한 죽도시장입니다.
그리고 운하길은 영일대해수욕장(울릉도여객터미날)까지 연결됩니다.
17인승 리버크루즈입니다.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다.
송도교에서 되돌아 반대편으로 해서 운하관으로 갑니다.
곧 날이 따스하고 나무에 잎이 나고 꽃이 피면 더 멋진 운하길이 될 것입니다.
<20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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