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26

주홍 능소화,노랑 모감주나무꽃이 핀 철길숲 풍경

♣산책 : 2025년 6월 30일 능소화 죽은 나무에 능소화 넝쿨 올리기,죽은 나무를 캐내지 않고 능소화 넝쿨을 올려 주홍색 예쁜 꽃을 피우니 마치 두 나무가 한테 어울려 共生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모감주나무(염주나무) 우리 고장에 천연기념물 제371호 모감주나무군락지가 동해면 발산리에 있지요,따라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가 가로수를 모감주나무를 많이 식재하여 오가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지요. 특히 꽃이 귀한 여름철에 노란 황금빛 꽃을 피우는 모감주나무꽃의 눈부심은 드라이브하며 오가는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지요. 황금색은 모두들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해바라기꽃과 함께 모감주..

능소화(20250622)

共生 해도 도시숲에 수국을 만나려 가는길에 뜻하지 않고 만난 능소화입니다.포항문화예술회관앞 이*일식집 마당에오래된 향나무 2그루가 있는데 그 중 한그루에 능소화가 함께 공생하고 있어 발걸음을 멈추게하는 풍경입니다.특히 향나무를 덮고 있는 능소화의 수세가 대단합니다.꽃 개체수도 많고 향나무 전체를 덮고 있는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향나무도 싱싱~ 능소화도 싱싱~ 둘은 찰떡궁합인가 봐요~ㅎ 향나무를 타고 올라 가며 자라는 능소화의 줄기가 향나무 줄기를 감싸고 있는데 답답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런데도 향나무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답니다.

- 근교스케치 2025.06.29

능소화(20250619)

죽도시장 오 가는 길의 또 다른 즐거움은동네 한복판에 있는 소공원들의 날마다 변해가는 풍경들을 보는 즐거움이고또 집집마다 울너머로 고개를 내밀며 튀어나오는 갖가지 꽃 나무들을 보는 즐거움도 소소한 일상의 幸福이다이번에는 능소화입니다.여름꽃 '능소화' 벌써? 깜놀~7월 한여름에 피는 능소화인데 유월 중순에 피었다?우째거나 반가우면서도 이러한 기후의 변화는 어떻게 설명하여야할까?어제도 이야기하였지만 우리 지구가 많이 아픈것은 사실인거 같다.방법은? ~ 없다!이다.무슨 방법이 있겠는가 점점 지구가 더워지고 있는데~~~~~있다가 사라지고 없다가 생겨나고 ~그런것이 지구에 살고 잇는 생명체가 아닐까? 즉 주인이 없다는 것이다.주어진 시간을 잠시 머물다 가는 것이 우리네 인생살이가 아닌가?지구 50억 년 전에도 이..

능소화가 있는 경주 교촌마을 산책

며칠째 3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에 방콕만 했었는데 오늘은 제법 선선한 기온이라 차도 시운전할 겸 오랜만에 경주로 갑니다. 오랜만에 방문하는 교촌마을의 풍경과 동궁과 월지에 연꽃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그동안 경주 방문을 자제한 것은 둥부사적지, 반월성에 유적발굴로 인해서 다소 어수선하기도 하고 또 이 더운 날씨 속에 땀 흘리면서 붓질하는 발굴단들에게 방해는 되지를 않을까? 미안한 맘이 커서 자제를 하였답니다. 오늘은 토요일이라서 발굴작업이 쉬네요   ♣ 방문일 : 2024,7,6,오전  ▼능소화 핀 교촌마을 풍경      ▼교촌가람 배롱나무꽃이 피었네요 ▼교촌마을 최부자집 ▼이색적인 능소화꽃이 핀 교촌마을

여름꽃 능소화가 이미 절정!

♣죽도동 어느집 담벼락 능소화꽃죽도시장에 알트리 무우를 사려 가는 길에 만난 능소화가 파란하늘 아래 주황색꽃을 예쁘게 피웠다!   ♣안강 양월리 어느집 대문에 핀 능소화꽃쌀을 가지러가면서 만난 어느집 대문에 활짝 핀 주황색 능소화꽃이 탐스럽습니다!    ♣포항시청 입구 계단 능소화신청 여권을 찾기 위해 들린 시청 정문 계단에 핀 능소화꽃여름꽃 능소화가 이미 절정입니다.

도심속의 능소화

여름꽃인 능소화가 6월 중순에 절정입니다. 올해 초부터 4월 고온현상 5월 이상저온현상으로 꽃들이 정신을 못 차린 듯 계절감각을 잊었다. 확실히 기상이변이다.전세계가 기상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에 대처하여 또 한 살아가야 하지 않는가! 제발 소원하지만 더 이상 무서운 기상이변은 없었으면 한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능소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아무리 물만 먹고 피는 꽃이라고 해도 이런 환경속에서 보란 듯이 엄청난 개체수의 꽃을 피웠네요 식물이지만 경외감이 듭니다. 우리 가게(경희회식당) 앞 빌딩숲속에서 피운 능소화라 아침부터 밤까지 보는 즐거움을 줍니다. 올해는 개체수도 많고 꽃색깔도 곱습니다. 천박한 환경속에서 더 잘 자란다고 하더니 정말로 그런 것 같습니다. 뿌리를 박고 있는 흙..

- 근교스케치 2023.06.19

가을 능소화

朝夕으로 제법 선선합니다. 계절은 못 속이네요,그렇게 뜨거웠던 뙤약볕 여름도 가는 계절앞에는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順理! 어느 누구도 자연의 순리를 거슬릴 수가 없지요.세상사 모든일을 순리대로 살아가야지요 절대로 거역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우리 정치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요즈음 뉴스보기가 겁나고 싫습니다.정치수준이 초등수준보다 못한거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가을에 다시 핀 능소화를 보고 느낀 감정입니다. 여름꽃 능소화가 다 지고 오는 가을 초입에 다시 피웠네요 너무 반갑고 고마워 눈마중하였답니다. 우리 동네 원룸이 많아 원룸촌이라고도 하는데 그 속에 정원이 아름다운 어느 예쁜집 대문에 핀 능소화입니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핀 주황색 능소화꽃이 너무 예쁩니다.

기다림,그리움의 꽃,능소화

-사진촬영 일자 : 2022,6,21 -장소 : 우리 가게 앞(상도동,경희회식당) 5월 장미가 시들해지고 꽃이 귀한 유월에 들어 서면서 피기 시작하는 주홍색의 화사한 얼굴을 마주하는 꽃, 능소화! 지금 동네 어귀에 여느집 대문이나 담벼락에 주황색 고운 색으로 핀 능소화를 만날수가 있답니다.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피는 능소화는 예로부터 양반님네들이 좋아하는 꽃이라고 하여 양반꽃이라고 부른다지요~ㅎ 왜,양반만 좋아 했것슈? 천민,상놈도 좋아 했것지요,꽃을 좋아 할 만큼의 여유가 없는 삶을 살다보니까 좋아한다는 표현을 못했겠지요.우째거나 양반님네들은 이 꽃을 안마당이나 담벼락에 심어 놓고 감상하였다고 합니다. 옛날에 임금이 있던 시절에 과거에 장원급제하면 머리에 화관을 씌워 주는데 이를 어사화라고 하며 바로 능..

[경주여행] 기림사 수국, 그리고 여름꽃들~

-탐방일 : 2021,7,10, 토, 오전 우리 고장 巨刹로 내연산 보경사, 토함산 불국사, 함월산 기림사, 운제산 오어사 등을 꼽을 수 있는데 그중에 기림사는 형형색색 꽃으로 유명한 절집입니다. 초봄부터 늦가을까지 경내에는 꽃향기로 어지려 울 지경이지요, 특히 이 맘 때 수국이 피어 방문객들을 기쁘게 합니다. 텔타 변이 바이러스로 나들이 자체가 겁나는 요즈음이지만 그래도 주말 이른 시간(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을 피하기 위해서)에 후딱 다녀왔습니다. 약 한 시간 반 가량 머물다 일주문을 나오니 대형 버스 2대가 도착, 보살 차림을 한 분들이 쏟아져 나오네요, 오늘 기림사에서 큰 행사가 있는 듯 경내 청소 정리를 하고 있어 조심조심 다녔거든요, 특히 문이 활짝 열리고 거리두기 방식으로 놓인 방석들, 그런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