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8

부처님 오신 날 오어사 연등 봉축법요식

올해는 부처님 오신 날이 어린이날과 겹친 3일 연휴입니다. 날씨까지 좋아 축복입니다.큰애가족과 함께 오어사를 갑니다.부처님 오신 날은 꼭 가족과 함께 오어사 봉축법회에 참석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즐겁게 원효암까지 다녀왔답니다.특히 큰애가족들은 우리와 함께 우리가 다니는 오어사를 좋아하니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어린이날이라서 다른 행사에 갈 만도 한데 우리와 함께 해주니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특히 서균이와 시후가 오어지둘레길을 걸으며 오어사를 가는 게 좋은가 봅니다. 오어사 부속암자 원효감 올라가는 길은 협곡으로 오르기 힘드는데 앞서서 얼마나 잘 올라 가는지 포기할 뻔했던 할머니와 지 아빠를 기어코 원효암까지 가게 만들었네요. 오늘은 오어사 뒤 자장암까지는 조금은 무..

부처님오신날 오어사 풍경

부처님 오신 날:2021,5,19, 오전 최근에 복원한 보제루(普濟樓)인 가학루 절에 따라 만세루(萬歲樓)·구광루(九光樓)라고도 하나, 두루 모든 중생을 제도한다는 뜻에서 보제루라는 명칭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사찰 중심 불전의 정면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대체로 모든 법요식(法要式)은 이곳에서 행하고 있다. 오어사에서는 가학루(駕鶴樓)란 이름으로 현판이 붙었습니다. 천년고찰 오어사의 모습이 정말 새로워졌습니다. 2층 보제루 전각의 전면에 吾魚寺 뒤면에 駕鶴樓 현판이 걸려 있음. 가학루를 통해 들어서면 바로 대웅전입니다. 최근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 때문에 올 해도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 행사를 하라는 지침이 조계종으로부터 내린 탓인지 참배객들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특히 어린이 동반 가족이 많이 ..

[경북/영천]일년에 딱 두번 산문을 개방하는 마음의 절집,은해사 백흥암(百興庵)

백흥암 극락전 일년에 딱 두번만 일반인들에게 산문을 개방한다는 은해사 백흥암입니다. 즉 부처님오신날과 7월 백중일(우란분절,盂蘭盆節)에만 일반인들의 출입이 허용되지요 작년에 부처님 오신날만 개방한다는 문경 봉암사를 다녀 온 이후에 금년(2015년)에는 일찍감찌 일년에 두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