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풀꽃이야기

봄의 전령사,복수초가 이미 저만큼 왔어요~

安永岩 2023. 2. 4. 10:30

-탐방일 : 2023,2,3, 오후

 

구룡포 한 야산에서는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봄이 왔음을 알리는 전령사인 '복수초'가 입춘을 하루 남기고 노란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예년보다도 동장군의 기새가 대단하였지만 역시 봄을 이기지 못했네요

 

구룡포 야산

 

혹한을 이기고 올라왔서인지 진노랑 황금색에 눈이 부십니다.

 

알에서 깨어나듯, 노란 복수초가 신비롭습니다.

 

볼수록 부자가 된 듯 황홀한 꽃색 자태를 보이는 복수초입니다.

 

거대한 넘어진 고목사이로 피워 올린 복수초의 생명력이 놀랍습니다.

 

복수초를 왜 황금잔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꽃말은 '영원한 행복'

이제는 세상이 정말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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