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운하에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는 소식에 죽도시장가는 길에 잠시 들렸습니다. 운하 가장자리에 넓게 활짝 핀 황화코스모스가 지금,절정입니다. 이틀간 비오는 궂은 날씨였는데 오늘 오후에 잠시 햇빛을 보여 주어 황화코스모스가 더욱 더 노란색이 뽑내고 있네요 문제는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북상한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더우기 우리 포항지역을 관통한다고 하니 제발 조용히 큰 피해가 없이 지나가기를 빌뿐입니다. 안그래도 채소값이 폭등하고 있는데 태풍 후에 채소값이 걱정입니다. 왜 태풍은 매번 꼭 추석을 앞두고 올라 올까요? 답답합니다. 물가가 치솟는 민생이 걱정인데 정치인들은 하나같이 국민을 제일로 입에 올리면서 정작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위선입니다.이번 태풍에 저들의 오만에 가득찬 위선을 날려 버리기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