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송도 송림숲의 역사는 잘 모릅니다. 아마도 송도해변과 함께 조성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러니까 영일만 바다가 생기고 모래 해변이 생기고 사람들이 정착하면서 비바람 폭풍우 해일을 막기 위해서 소나무들을 하나둘씩 식재하지 않았을까요? 송도 송림숲은 방풍림으로 조성하였다고 보며 됩니다. 숲은 강물처럼 자생적으로 조성되지요.나무가 죽고 새로 싹을 틔워 자라고 ~ 그렇게 오랜 세월을 우리 사람들과 함께 해왔지요. 송도 송림숲은 일제 강점기 때부터 본격적으로 사람들의 손길을 받았다고 하네요 우째거나 오늘날의 송도 명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명품 솔숲이 되었습니다. 그 솔숲에 최근에 맥문동를 식재하여 보랏빛 꽃을 매년 피웁니다. 울해는 극심한 가뭄으로 꽃 개체수가 눈에 띄게 줄었지만 그래도 보랏빛 꽃을 피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