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퇴원하였지만 아직 온전히 걷지를 못하고 지팡이를 집고 다니는 생활을 근 ~열흘동안 이어지다보니
지루하든차에 남매계중에서 경주보문 대명리조트에서 1박2일 계중을 한다니 얼메나 반갑든지~
왼발 뒤꿈치만이 불편할뿐 운전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에 자가 차량을 이용하여 3월 9일 12시가 조금 넘어
경주 보문으로 갑니다.
대명리조트 동관 맨 위층 1252호에 방을 배정받고 여장을 풀기가 무섭게 밖으로 나갑니다.
물론 지팡이를 집고 조심조심 보문호 가장자리로 나갑니다.
경주 보문에는 벌써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3월 둘째주말인데도 생각외로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 나왔네요.
나처럼 봄기운을 느끼고 싶어서겠지요.
보문호가장자리로 늘어선 수양버들에는 한껏 물이 올라 연두빛이 완연합니다.
유명한 보문호 산책로 매화꽃도 방울방울 꽃망울이 맺었고 일부는 활짝피기도 하여
벌써 진한 매향이 코끝을 자극합니다.
매화꽃은 다음주말에 절정일것 같네요.
지팡이를 집은 몸으로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지만 붐기운을 느끼기에 충분한 분위기입니다.
다음주에 보문호를 가셔서 매향이 짙은 보문호의 봄을 한껏 느껴보시기를 강추!!!
아울러 1시간 30분거리의 보문호둘레길로 걸어 보시지 않으실래요?
경주 보문호의 매화꽃
경주 보문의 봄
보문의 홍매화
보문의 수양버들
보문 대명리조트
보문에는 벌써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지금 보문은 벚꽃에 앞서 수양버들이 주인공입니다.
보문의 매화꽃
다음주에는 매화꽃이 활짝필 것 같네요
보문호 메타쉐쿼이어 포토존
3월의 보문호도 속시원한 풍경을 보여 줍니다
행복한 3월이 되세요
즐겁게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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