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올라 본 상주 나각산 산행
-일시 : 2023,12,17,일
-산행지 : 상주 나각산(240m)
-참석인원 : 이종석회장외 21명
-날씨 : 맑은 날씨에 영하 3도로 다소 추웠음
♣느낌 : 상주 나각산은 높이가 240m로 어찌보면 우리들 마을 뒤산 높이 정도로 뭐 볼게 있나? 싶은데 글쎄올시다?
어디 한번 올라보시라고 권하고 싶다.낙강정,하늘다리,나각정(정상),#1,2,3전망대 그리고 마고할멍굴 등 볼것이 풍부하다
주차장에서 30여 분 오르면 먼저 만나는 낙강정에 올라서면 하늘다리등 사방팔방 상주 山群들과 그 아래로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의 풍경이 말을 잊게한다! 아~이래서 나각산이로구나 ! 하늘다리를 지나 조금더 능선을 가면 두번째 정자 나각정에 오른다.나각산의 정상인셈이다.역시 경치가 좋다.영덕당진고속도로가 시원하게 뻗어 나가고 그 아래로 역시 낙동강이 유유히 S字로 돌고 돌아 흐른다.정상에서 내려 서면 바로 접하는 #1,2,3 전망대도 차례로 경치가 좋고 쉬어가기 좋다.상주 나각산은 일몰 일출 백패킹의 성지란다.이날도 이 춥은 날씨속에 1박하고 하산하는 젊은 산꾼들을 여럿 만났다.너무 반가워 격하게 환영했던 기억이 새롭다.30여 여 전에 이미 경험했었던 비박였기에 더욱 더 그렇다.
원점회귀 코스중 마지막에 만나는 마고할멍굴 바위가 있다.정성껏 빌면 아들을 낳는다고 합니다.ㅎ
코스가 짧고 산행시간이 2시간 이내라 조금은 아쉽지만 가볍게 한번 올라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아래 나각산 산행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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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각산은 솔숲이 좋다
낙강정오르는 나무데크계단이 시작되다
북쪽에서 흘러 내리는 낙동강이 보인다
나각산을 돌고 돌아 남쪽으로 이어지는 낙동강
언제 낙동강 물길을 따라서 낙단보까지 둘레길도 걷어 보고 싶다
많이 흔들리며 풍경도 좋습니다.
고작 240여 m 높이지만 풍경이 끝내 줍니다.
백패킹지로는 조금도 손색이 없는 전망대데크쉼터입니다.
나각정에서 바라 본 북동쪽 풍경
좌측에 연두색으로 보이는 다리는 조금전 지나온 하늘다리입니다.
가장 넓은 전망대로 동서남 풍경이 시원하게 조망됩니다.
여기서 보는 나각산 푸르른 솔숲도 윤이 납니다.
여기서 계속 내려 서면 낙동강변에 도착하며 낙단보를 만납니다.
우리는 옆길로 해서 마고할멍바위를 지나 다시 하늘다리로 갑니다.
내부에는 불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마고할멍굴이 있는 바위입니다.
이제 하늘다리 바위群을 지나 주차장으로 갑니다.
歸浦길에 차내에서~
겨울 별미 과메기와 참가자미회를 반주 삼아 식사와 한잔하며 즐거운시간을 가졌답니다.
▼
그리고 좀 이른 시간에 도착하여
호미곶온천에서 목욕하고
고래고기전문점 모모식당에서
비싸다는 고래고기를 즐겼지요~ㅎ
고래고기국과 육회를 오랫만에 먹어 피로가 싹 가셨답니다.
역시 소주안주는 고래고기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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