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家族이야기

드디어 서균이 어린이집으로 가다(2014,3,3)

安永岩 2014. 3. 26. 00:06

 

 

한 아파트에 있는 어린이집이라 내복차림으로 가네요~ㅎ

깜직한 가방을 메고 가는 모습이 천진난만합니다.

바램이 있다면 새로운 친구들과 사이좋게

어울러 노는 것을 배웠으면 합니다.

욕심이 많은 우리 서균이가

좀은 걱정이 됩니다.

 

 


 

 

 

 

 

 

 

 

 


장난감중에 제일 좋아 하는 포크레인(굴사기)에 역시 올인입니다.

빙빙도는 포크레인이 신기한가 봅니다.

작년 봄에 경주형님댁에 가는 길에

 잠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동안에 

들녘에서 작업하는 포크레인을 보고는 

가지 않을려고 하여 애를 먹었습니다.

그날 이후로 주변에 포크레인 작업을 하는 것을

보면 바로 꼽히네요.큰것 작은것 할 것 없이

사준 포크레인만 여러대입니다.

그 포크레인 사랑은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첫 날에 있었던 일화

 

역시 염려한대로 자기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은

절대로 다른 애가 만지지 못합니다.

그냥 밀어 버린다네요.

걱정이네요~ㅎ

 

우리 서균이 욕심을 보세요.

인상파배우 같치요.욕심을 부립니다.

같이 나누어 노는 것을 알아야 할텐데...

때가 되면 그렇게 하겠지요?

 

 

그로 부터 며칠 후

 


 

 

 우야노...잠이 덜 깨서~ㅋㅋ

   제법 으젖해졌네요.

  꼭 큰 애 학교가는 것 같다.~ㅎ


 

          수업중~ㅎ

 

총명한 우리 서균이 앞으로 잘 할 겁니다.

친구 사귀는 것이 아직 적응이 되지 않아

걱정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잘 할 것입니다.

이제 어린이집에 가는 것에 재미를 느끼는가

보채고 하던 것이 이제는 제법 으젖하게

잘 다녀 오겠습니다.

하는 것 처럼 빠빠이도 하고

뒤도 돌아 보지 않고 간다네요

그것이 발전이 아닙니까?

안서균 !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