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부터 지금까지 긴 장마가 이어지면서 희뿌연하늘만 늘 보다
파란하늘을 잊어버렸다! 간간히 비치는 파란하늘을 볼라치면 금새
회색빛 우중충한 하늘로 바뀌기 일쑤라서 파란하늘이 보고 싶어졌다.
오늘, 간만에 파란하늘이 정말로 파랗타! 간혹 회색빛 흰구름이 둥실
떠다녀도 파란하늘이 너무 좋다,해서 모처럼 오랫만에 경주로 갑니다.
첨성대를 수호신처럼 지키고 선 선홍색 배롱나무꽃이 절정입니다
또한 흰구름이 둥실둥실 떠다니는 파란하늘과 푸른 초원빛에
형형색색 여름꽃들이 피어 청량한 공기를 마시며 걷는 내내
기분이 업되어 아주 좋았습니다.마치 나의 정원을 걷는
기분이랄까요? 더우기 조용해서 더욱 더 좋았답니다.
행복하세요
즐겁게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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