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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김대호! 드디어 장가를 가다

安永岩 2012. 12. 4. 16:28

 

 서울 김대호! 결혼식 이모 저모 

 

 

 

2012,11,17일 토요일 12:00

舊 서울역 3층에서

서울 친구 아들 김대호가 드디어 장가를 갑니다.

어른이 된다 이말씀!

친구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아라 했을꼬?

아마 귀가 시끄러웠을 것이다.적어도 몇 달은~

그런 친구가 가고 없으니 오늘 같은 날은 많이도

생각이 난다.

 

 

 

 

 

 

 

 

 

 

 

 

 

벌써 부터 양가 혼주가 친해 보입니다.

두손 꼭 잡고 오손 도손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오래 사귄 친구 모습같습니다.

두 분이 그렇게 정답게

살아 가기를 바랍니다

 

 

 

 포항에서 친구 이치현,안영암,엄순익,김상곤 부부가,

대구에서 친구 최봉영부부,서울에서 친구 정석주부부가 참석하였다.

떡본짐에 제사를 지낸다고 혼주를 포함하여 6명 부부가 

계중을 다시 모으다. 석달에 한번씩 얼굴이나 보자고~

 

 

 

 

 

 

 

 

신랑,신부 입장

보기 좋게 두 손 꼭 잡고 입장 합니다.

 

 

 

 

 

 

우째 눈물이 나지 않을꼬?

생각나는 딱 한사람...지금은 옆에 없으니...

우연일까? 양 안사돈지간에 입장이 같다.그래서 일까?

신랑도 울고 신부도 울고 양가 엄마도 울고~

마음이 정말로 찡하네요~ 

 

 

오늘 주례를 본 사람은 주례사에서도 이야기를 하였지만

친구가 있었을때 종로 '영일식당'에 단골로 오신 손님으로

아들 결혼식때 주례를 서겠다고 약속을 하여  오늘 주례를 셨는데...

친구는 가고 없다.친구 대신에 내가 주례선생님을 모시고

식사를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였는데,

참으로 고마운 분였다.

그 분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님이셨다.

바쁜시간을 내어 주셔서 고맙다고 거듭

인사를 하니 아니라고  겸손해 하신다.

 

 

 

 

 

 

 

 

 

 

 

 

 

 

 

 

 

 

 

 

 

 

 

 

 

 

 

 

 

대호야,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리고 예쁜 신부 복정양,축하 해요^^

서로 사랑하며 이해하며 양보하며

깨가 쏟아지게 살기를~

항상 곁에서 지켜 볼께

잘 하는지...ㅎㅎㅎ

대호야! 잘 살아야 한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