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는 진달래꽃으로 유명한 곳이 남산 봉화골(칠불암)인데
봉화골 가는 초입에 있는 헌강왕릉(신라 49대왕)에도
소나무숲 속에 흩트러지게 핀 진달래꽃이 아름답다는 소문에
오늘 (3/30,토)그곳에 갔다 왔습니다.
정말로 소문대로 진달래꽃이 한참입니다.
그리고 왕릉과 소나무,그리고 진달래꽃이
묘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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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강왕릉의 진달래는 봉분 위로 소나무와 어울러 아주 환상적인 멋을 줍니다.
마침 한가족이 왔네요
어떻게 알았는지~
보기가 참으로 좋았습니다.
이제
바로 옆 정강왕릉으로 갑니다.
정강왕은 신라 50대왕으로써 헌강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분입니다.
정강왕릉 가는 입구입니다.
정강왕릉의 진달래는 왕릉가는 길 옆 좌,우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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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는 집단적으로 무리지어 있는 영취산,대금산,천주산의 진달래가 황홀 ! 그 자체이지요
그러나 이렇게 소나무 아래로 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진달래도 나름대로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뭔가 느낌이 또 다른 것 같네요.소나무와 진달래라~
이곳 경주의 또 다른 봄 꽃의 매력이 아닐까요 ?
좀 있으면 경주는 온 천지가 벚꽃으로 수놓는데 오면서 보니
벚꽃의 만개시기가 빨라질 것 같네요,
아마 이번 주말이 아닌 주중에 만개할 것 같네요
<2013,3,3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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