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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헌강왕릉에 진달래꽃의 향연을 느껴 보세요

安永岩 2013. 4. 1. 23:40

경주에는 진달래꽃으로 유명한 곳이 남산 봉화골(칠불암)인데

봉화골 가는 초입에 있는 헌강왕릉(신라 49대왕)에도

소나무숲 속에 흩트러지게 핀 진달래꽃이 아름답다는 소문에

오늘 (3/30,토)그곳에 갔다 왔습니다.

정말로 소문대로 진달래꽃이 한참입니다.

그리고 왕릉과 소나무,그리고 진달래꽃이

묘한 느낌을 줍니다.

 

 

 

 

 

 

 

 

 

 

 

 

헌강왕릉의 진달래는 봉분 위로 소나무와 어울러 아주 환상적인 멋을 줍니다.

 

 

 

 

 

 

 

 

 

 

 

 

 마침 한가족이 왔네요

어떻게 알았는지~

 

 

 

 보기가 참으로 좋았습니다.

 

 

 

 

 

이제

바로 옆 정강왕릉으로 갑니다.

정강왕은 신라 50대왕으로써 헌강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분입니다.

 

 

 

 정강왕릉 가는 입구입니다.

 

 

 

정강왕릉의 진달래는 왕릉가는 길 옆 좌,우로 많습니다.

 

 

 

 

 

 


  진달래는 집단적으로 무리지어 있는 영취산,대금산,천주산의 진달래가 황홀 ! 그 자체이지요

그러나 이렇게 소나무 아래로 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진달래도 나름대로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뭔가 느낌이 또 다른 것 같네요.소나무와 진달래라~

이곳 경주의 또 다른 봄 꽃의 매력이 아닐까요 ?

좀 있으면 경주는 온 천지가 벚꽃으로 수놓는데 오면서 보니

벚꽃의 만개시기가 빨라질 것 같네요,

아마 이번 주말이 아닌 주중에 만개할 것 같네요

 

 

 

 

 

 

 

 

 

<2013,3,3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