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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문화역서울284 (옛 서울역사)

安永岩 2012. 8. 23. 14:14

 

복합문화공간

문화역서울284

 

 

 

옛 서울역사가 숱한 애환을 뒤로 한 채 3년여의 공사 끝에

'문화역서울284'란 이름으로 다시 태어 났다.

문화역서울284는 전시,공연,강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향유,

 감상,참여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다음 기회에 내부 전시내용을 올리기로 하고

오늘은 건물 외관과 탄생하기 까지 과정을 올립니다.

 

 

 

낡음의 미학, ‘빈티지스타일’이 주목받는 요즘

오리지널 빈티지 공간이 새 단장을 마치고

과거와 현재,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돌아왔다.

지난 4 2, 구 서울역사가 3년여간의 복원 공사와 6개월간의 개관 준비를 마치고

  문화역서울284 』로 정식 개관한 것이다.

 

 

 

 

문화역 서울284는 개관전 <오래된 미래>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지이자 한류 플랫폼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1925년 경성역으로 처음 활용되면서

80년간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광복의 메아리는

물론 산업화와 민주화를 함께해 온 구서울역사.

세월이 흘러 2004년 고속철도의 개통과 신 서울역사의 준공으로

주 기능을 상실했던 구 서울역사가

 문화역서울284』로 새롭게 태어났다.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주요무대이자 교통과 교류의 관문이었던 곳이

다양한 문화예술이 창작되고 교류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문화역서울284’는

 구 서울역사의 사적번호 284

시민들의 문화공간이라는 뜻을 접목시킨 것으로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역동적이고 개방된 공간이다.

 아울러 다양한 생활문화의 생산거점이자 철로가 가진

네트워크로 연계되는 문화역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문화역개관식 참조>

 

 

 

 

 

 

비둘기도 더운가 그늘에 쉬고 있다.

 

 

 

 

 

문화역서울284 전경

 

 

 

서울 병원에 갔다가 ktx 탑승시간이 있어 구 서울역사를 외관만 둘러 보다.

구 역사는 이제 새로 태어나 '문화역서울'이란 이름으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끔하여 서울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이용될 것이다.

시간이 없어 내부는 둘러 보지 못했으나 다음 기회에 둘려 볼 계획입니다.

신서울역사와 나란히 이웃해 있어 찾기도 쉽다.

 

 

 

신 서울역사

 

<20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