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문화역서울284
옛 서울역사가 숱한 애환을 뒤로 한 채 3년여의 공사 끝에
'문화역서울284'란 이름으로 다시 태어 났다.
문화역서울284는 전시,공연,강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향유,
감상,참여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다음 기회에 내부 전시내용을 올리기로 하고
오늘은 건물 외관과 탄생하기 까지 과정을 올립니다.
낡음의 미학, ‘빈티지스타일’이 주목받는 요즘
오리지널 빈티지 공간이 새 단장을 마치고
과거와 현재,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돌아왔다.
지난 4월 2일, 구 서울역사가 3년여간의 복원 공사와 6개월간의 개관 준비를 마치고
『 문화역서울284 』로 정식 개관한 것이다.
문화역 서울284는 개관전 <오래된 미래>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지이자 한류 플랫폼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1925년 경성역으로 처음 활용되면서
약 80년간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광복의 메아리는
물론 산업화와 민주화를 함께해 온 구서울역사.
세월이 흘러 2004년 고속철도의 개통과 신 서울역사의 준공으로
주 기능을 상실했던 구 서울역사가
『문화역서울284』로 새롭게 태어났다.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주요무대이자 교통과 교류의 관문이었던 곳이
다양한 문화예술이 창작되고 교류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문화역서울284’는
구 서울역사의 사적번호 284에
시민들의 문화공간이라는 뜻을 접목시킨 것으로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역동적이고 개방된 공간이다.
아울러 다양한 생활문화의 생산거점이자 철로가 가진
네트워크로 연계되는 문화역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문화역개관식 참조>
비둘기도 더운가 그늘에 쉬고 있다.
문화역서울284 전경
서울 병원에 갔다가 ktx 탑승시간이 있어 구 서울역사를 외관만 둘러 보다.
구 역사는 이제 새로 태어나 '문화역서울'이란 이름으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끔하여 서울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이용될 것이다.
시간이 없어 내부는 둘러 보지 못했으나 다음 기회에 둘려 볼 계획입니다.
신서울역사와 나란히 이웃해 있어 찾기도 쉽다.
신 서울역사
<20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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