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교스케치

9월의 포항 철길숲 풍경

安永岩 2024. 9. 18. 00:18

또 날씨이야기를 하여 미안하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하다 싶어 날씨이야기를 하게 되네요. 9월 중순에 아니 추석에 3십7~8도가 웬 말이요? 사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열대지방도 아니고 가을에 38도라니~ 말로만 할게 아니라 전 국민이 아니 전 세계인이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하여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같이 일반인들이야 전문지식이 없으니 머리 좋은 양반들이 머리를 맞되고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요? 개인이 실천해야 할 대책이라도 알려 주세요, 실천하게요. 올 가을에 전기세도 걱정입니다. 거의 두 달 가까이 주야장천 에어컨을 틀었으니 나와도 많이 나오겠지요. 이럴 때 지난 정권에서 중단되었던 신3~4호기 한올원자력발전소가 많이 생각납니다. 원전이라도 팍팍 돌렸으면 그렇잖아도 어려운 서민들에게 전기세폭탄은 안겨 주지 않았을 건데? 못내 아쉬운 점입니다. 위정자들은 정말로 무엇이 국민들을 위한 정책인지를 심사숙고하여 정책을 펼쳐야 할 겁니다.

각설하고, 날씨만 탓하고 방콕중에 오늘은 구름 낀 날씨에 바람까지 시원하여 모처럼 철길숲으로 나갔다가 왔답니다.

 

 

♣탐방일 : 2024,9,18, 수, 오후(추석연휴 막날)

 

가을에 능소화

 

여름에 피는 능소화가 지고 가을에 다시 꽃을 피웠네요

기후변화의 결과물이 아닐까요?

9월 중순 가을이지만 아직도 한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있으니 꽃도 착각하네요

 

방장산 아래 새로 오픈한 철길숲 물흘러 내리는 광장

 

 

가뭄이 심했는데도 한그루의 나무도 죽이지 않고 다 살렸네요 ~ 감사!!!

 

아직도 배롱나무꽃이 한창이고~메타세쿼이아 구간

 

가을을 맞아 철길숲에는 각종 이벤트가 진행중이고~  오늘은 음악연주회가 열렸네요

 

▼동영상

 

고마워요~^^

 

호텔 영일대

 

철길숲을 벗어나 호텔 영일대, 청송대감사둘레길도 다녀 왔지요~

 

 

철길숲 효자지구

 

 

 

유강지구 메타세쿼이아 숲 구간입니다.

둘레길 공사중였는데 깔끔히 끝을 내고 오픈하였네요

 

 

 

바록 짧은 구간이지만 걷기 좋은 마사토흙 구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