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마을이 한 눈에 들어 오는 성주봉 전망대
양동마을에 들어 서면 우측에 성주봉이,좌측에 설창산이 마주 보고 있는데
마을은 이 두 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데...그 중에 성주봉에 오르면 양동마을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 오고 특히 안강의 드 넓은 안강평야가 어울러 한폭의 그림같다.
성주봉은 양동마을의 정신적인 지주 聖山 같은 느낌을 받는다.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설창산아래 양반집들이 모두 이 봉우리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저 산책삼아 30 여분 이면 오를 수가 있고 마을 전경을 보고
동호정,두곡고택으로 내려 와서 나머지 마을을 구경하면 된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마주 보이는 봉우리가 성주봉(聖主峰)이다.
성주봉 가는 길이 정면에 보이는데 '이향정' 뒤로 올라 간다.
이향정(중요민속자료 제 79호)
이향정 앞 3그루의 회화나무. 겨울의 裸身이 더욱 멋스럽다.
이향정 우측 담장을 따라 뒤로 올라 간다.
이향정 뒤 향나무
향나무를 감상하고 그 앞으로 올라 간다.
이정표가 길을 안내한다.
이런 편안한 길을 30분 정도 올라 간다.
좌측으로 강학당(중요민속자료 제83호,여강이씨의 서당)이 보이고~~
성주봉 올라 가는 길
가는 길은 별 특징은 없고 그저 소나무 숲으로 계속 올라 간다
성주봉 정상
성주봉 전망대
전망대가 따로 있는게 아니고 앞에 사진으로 양동마을의 전경을 설명하는 안내판이 전부이다.
여기서 보는 전망이 안강뜰과 안강읍내 와 멀리 어래산,양동마을이 어우려져 한폭의 그림이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마을 전경 사진>
아래 사진과 비교하면서 보시기를~~
양동마을은 설창산과 성주봉으로 둘러싸여 있고,앞으로는 형산강으로 이어지는 안락천이 흐르고 있다.
옛사람들이,마을이 들어 서기에 제일 좋은 조건으로 여겼던 배산임수지형이다. 이곳 성주봉에서 내려다 보면
설창산에서 뻗어 내린 한자 '물勿'자 모양의 능선과 골짜기에 150여채의 집들이 옹기종기 들어서 있다.
산을 깍지 않고 골짜기의 모습을 그대로 설려 집을 지은 것에서,사람과 집도 자연의 일부로 생각했던
조상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옛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마치 조선 시대의 한 마을을 보는 듯하다.
마을의 왼쪽으로 보이는 드넓은 안강평야는 이 마을이 오래도록 번성할 수 있도록 한
경제적 바탕이 되었던 곳이다.
<안내문에서>
양동마을의 젖줄.안계저수지
<디카로 찍은 양동마을 전경>
안강평야와 그 너머로 자옥산,도덕산,그리고 어래산이 누워 있다.
좌측에 관가정과 정면에 향단이 보이고, 그 뒤로 물봉동산이 보입니다.
누애고치처럼 누워 있는 어래산아래 안강평야의 모습과 양동마을 물봉골모습
좌측부터,향단,물봉동산,경산서당,대성헌,무첨당,뒤로 육위정이 보이고~
설창산과 그 아래 內谷 모습
좌측부터,수졸당,양졸당,맨 뒤부터 창은정사.낙선당,서백당,사호정,상춘헌,근암고택이 보이고~
안강평야 전경
하산
하산길에 본 안강읍
하산길에 본 자옥산,도덕산,어래산,안강평야,양동마을~
설창산
성주봉의 소나무들...
두곡고택으로 내려 가는 길...
동호정과 담장
동호정에서 두곡고택으로...
두곡고택 담장
양동마을의 정겨운 평지에 초가들~~
여기 저기 관광객들 모습~
심수정(중요민속자료 제81호)
오래 된 회화나무가 세월을 말하고 있다.
250년 된 잘 생긴 회화나무
양동마을은 집 밖에 회화나무,안에는 향나무,배롱나무(백일홍)가 공통이다.
선비정신을 상징하는 나무들이다.
나는 잎이 우거진 모습보다 이렇게 겨울의 裸身,즉 벗은 나무 모습을 좋아 한다.
파란하늘과 나무가지 모습이 신비롭지 않은가?
양동마을 정보센타 앞
앞에는 양동마을 정월대보름에 거행할 대형 줄다라기가 놓여 있다.
길이가 대충 300m가 넘을 것 같다.무게는? 가늠하기 조차 어려운 대단한 크기다.
몇 백명은 있어야 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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