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山行이야기

억새의 천국 - 간월,신불,영축산 2

安永岩 2010. 10. 15. 00:19

 

영남알프스, 간월산(1083m),신불산(1209m),영축산(1081m) 3 峰 종주산행기

 

<신불산편>

 <간월재>

♧일시 : 2010년 10월12일(화) 04:00 ~ 12:30

♧산행지 : 간월산,신불산,영축산

♧누구랑 : 나홀로 조용히

♧날씨 : 맑음,쾌청,낮기온은 높음

♧코스 : 간월재 - 간월산 - 간월재 - 신불산 - 신불재 - 단조늪 - 영축산 - (뒤돌아) - 신불산 - 간월재 

             원점왕복 6시간30분 소요 

 

 억새지도, 능선부에 노란색부분이 억새군락지인데 지금 절정이다.

 

 

 

신불산을 올라 가면서 본 재약산,천황산 모습

 

 

 

방금올라 갔다 온  간월산과 임도.

그리고 그너머 '능동산'과 천황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마지막 능선은 운문산과 가지산능선인데 깨끗히 조망되어 눈이 시원했다.

 

 신불산 단풍. 10월 초인데 벌써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

 

 

 

<신불산가다 전망대에서 본 영축산쪽 전망>

 

맑은 날씨 德에 이런 끝 간데 없는 조망을 선물 받았다.

보통 운무로 인해서 항상 조망이 좋지 않은 곳인데...오늘은 정말로 운이 좋았다.

간밤에 비가 조금 오길래 아이고~~~하고 실망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날씨가 좋을수가~~지화자이다. 영축산가는 능선길이다.

 

 

 

 신불산정상 가는길에 억새들...

 

 나,돌바우

 

 

 

신불산 정상에서 본 ,간월산,배내봉,능동산,그리고 그너머에 운문산,가지산 群 들

 

 

 

 신불평원과 영축산의 억새군락지

 

지나는 길 내내 억새속에 푹 빠지다.

아래사진을 보면 실감이 날 것이다.

1000고지가 넘는 산 능선부에 사방이 확 트인 속시원함과

은빛 억새 향연속으로 걷노라면 이세상이 아닌 선경속에 노닐고 있는 듯

착각에 빠진다.날씨마저 청명하니 사방의 조망 또한 압권이다.

 

 

 

 그 유명한 '신불평원' 억새군락지 모습

힌눈이 내린 듯 하얗다.

 

 

 

 

 

 신불산 '공룡능선'쪽 억새들...그리고 파란 하늘

 

 

 쌍둥이산(?) 과 억새들...

 

 

 

겨울에 하얗 눈이 이렇게 하~랼까? 신불평원 억새는 장관였다.지금 절정이다.

 

 

 

    신불산을 지나 쳐다본 신불산과 공룡능선 모습

토,일요일이면 이 길이 사람들로 넘쳐 날 것이다.

 

 

 

 

 

 

 

 

 <2010,10,12>

2부,끝. 3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