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일 : 2024,6,25,오후
울산 고래마을은 처음방문입니다.나에게는 너무나 생생한 고래현장입니다.1960~70년대에 구룡포도 장생포 못지 않은 고래잡이 항구였답니다.고래가 얼마나 컸든지 수협위판장에는 못올리고 서편 조선소에 배를 올리고 내리는 기계를 이용하여 올리는 광경을 여럿 구경을 하였기에 기억들이 또렸하게 떠오릅니다.
문제는 그것이 전부가 아니고 외가 어머니의 왠만한 친인척들은 모두 고래잡이 포경선을 승선했지요
고래해체작업의 조형물을 흡사하게 잘 만들었네요.사실 큰 고래는 이 보다 더 컸고 반대편 사람들이 안 보일 정도였지요
이모부가 울산,구룡포에서 최고 일등포수였고 외삼촌,이종형님들은 선장,그외 외삼촌들,이종 형님,동생들 거의 모두가 포경선 선원으로 고래잡이가 금지되는 해까지 종사했지요.그 덕분에 어려서 부터 고래고가를 즐겨 먹었답니다.
보통 배에는 선장이 최고인데 포경선 만큼은 포수가 최고 어른였지요.
큰 고래를 올리는 기계를 보니 옛날 생각들이 많이 납니다.해체하는 고래와 사람들을 정말 사실처럼 잘 만들었네요
지금 이 정도면 아마 수십억원은 갈걸요~ㅎ
1960~70년대 고래마을 안으로 들어 가 봅니다.
3년 여 코로나세월을 겪고 난 지금 모든게 변했다.특히 전염성이 강했던 코로나로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게 했으니 모든게 올 스톱.그러고도 망하지 않고 근근히 숨을 쉬며 살아 있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다.경기가 너무 아이다.예천같은 경기가 살아 나기는 힘들 것 같고 그래도 어느 정도는 경기가 살아 나야 먹고 살낀데~ 걱정 가득입니다. 개가 만원권을 물고 다녔던 세월은 아니라고 어느 정도의 경기는 ???
금성텔레비전? 유명했지요
왠만큼 부자집이 아니면 살 수 없었던 금성텔레비젼,한동네에 한 두대밖에 없었지요.인기 있었던 '여로'연속극을 하는 날에는 아예 마당이 극장였지요.아련한 추억들입니다
▲ 극장 홍보를 이렇게 했었지요.
로이 채프먼 앤드류스 미국의 탐험가이자 고고학자께서 1950년대 울산에 살면서 귀신고래을 연구하셨네요
▲ 생생한 고래 해체사진들~얼마나 고래가 큰지 사람들이 조그많다
옛마을을 둘러보고 더 ▼아래로 내려 가면 고래문화마을 오색수국정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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