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경상도

창녕 우포늪

安永岩 2009. 11. 12. 20:21

 

생태계의 보고 '우포늪'

                            - 습지에 관한 람사르(Ramsar)협약 제934호에 등록된 세계습지

 

*       *       *

 

 2009년 11월 1일(일) 15:30분에 출발. 마산 현빈이에게 가기 위해서

대구로 해서 구마로 내려 가다보니 시간도 좀 있고 하여

어디에 들릴까 생각다 몇해전에 잠깐 본 적이 있는 창녕

'우포늪'에 가기로 하고 차를 돌렸다.

사실은 우포늪을 저녁시간에 맞추에서 석양과 함께 보고 싶었다.

석양에 우포는 어떨까?

생각대로 멋진 풍광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입구에서 좌측으로 서서히 걸으면서 생각에 잠기기도 하며

멋진 모습에 감탄을 하며 안으로 걸어 들어 갔다.

드디어 석양!

해가 산을 넘어 가고 있었고 곧 우포에 어둠이 내려 않았다.

철새가 날아 가고 바람도 자고 늪에 앉은 새도 조용하다.

멋진 석양 모습에 나는 한참을 그곳에 서서 바라보았다.

우포늪의 석양을...

그리고 어둠속에 나홀로 라는 생각에 바쁘게 입구로 나오는데...

글쎄? 지금들어 오는 관람객이 있는게 아닌가?

그리고 보니 오늘이 보름이라 달이 밝다.

오히려 더 운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우포를 떠났다.

 

 

 

 

 

 우포늪 생태관

 

 

 

 

 생태관 앞 잔디광장과 주차장

 

 

 

 

 우포늪 표지석(제934호 람사르등록습지,1998년3월 2일 지정)

이라고 새겨져 있슴

 

 

 

 

 우포늪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입구

 

 

 

 들어와서 첫 만나는 풍광

 

 

 

 

 입구에서 왼쪽으로...물억새(물가에 자생하며 뿌리가 발달하여 우포늪에서는

제방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표적인 정수식물이라고 소개하고 있슴.

 

 

 

 

 

 약 1억4천만년 전에 형성된 국내 최대규모의 원시적 자연늪이라고 소개 하고 있슴

 

 

 

 

 

 

 

 

 

 

 

 

 

 

 왕버들과 억새, 그리고 가을...

 

 

 

 

 

 

 

 

 

 우포늪 전망대

여기서 우포의 모습과 철새들의 비상을 잘 볼 수 있다.

그리고 각종 자료가 잘 설명되어 있다.

 

 

 

 

 

 

전망대에서 본 전경

 

 

 

 물에 잠겨 자라는 왕버들과 쪽배.

 

 

 

 

 생태 관찰을 위한 정자.

 

 

 

 

 

 억새와 우포늪. 그리고 먼~산들...

 

 

 

 

 

 우포에 억새가 운치를 더한다.

 

 

 

 

 

 석양의 시작...해가 넘어 가고 있다.

 

 

 

 

 

 

 

 

 

 

 

멋진 석양에 버들이 일렬도 셨다.

그리고 꼭대기에 새집이 멋지지 않는가?

 

 

 

 

 

 

 마치 철새가 주인양 비상하고 있다.

 

 

 

 

 

 

 그림자가 너무 좋아서...

 

 

 

 

 

 

 

 어둠이 서서히 내려 앉고...

 

 

 

 

석양에 버들과 억새.그리고 우포바다? 

 

 

 

 

 

 

 

 

 

 

 

 

 

 

 

 

 

 

 

 

 

 

 

 

 

 

 

 나오면서...다시 한번더, 찰칵!!!!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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