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삼아 울 동네 한 바퀴~
상도동은 포스코가 한창 건설 가동될 때 직원들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지은 '라이프 단독주택'단지였다.
4~50년이 흐른 지금은 거의 원룸촌으로 바꿨지만 그래도 젊은 사람들이 들어오면서 옛날 집을 리모델링하여 아름답게 꾸미며 살고 있다. 담장이 사라진 뜰에는 각종 나무들 속에 매화나무들이 자라는데 그 향이 나를 잇 끈다.
올 해는 유난히 추웠던 겨울 끝이라서 그런가 梅香이 짙다.
▶2022,2,26, 오후 상도동에서~
紅梅
靑梅
白梅
이제 봄이다.
야생화의 계절이 돌아 왔다. 벌써 마음이 설렌다.우선 3월 初에는 노루귀,변산바람꽃~중순에는 얼레지,현호색,그리고 경주 매화꽃보려 갈 것이다.아무리 코로나가 기승을 부려도 경주의 보문이나 산림환경연구원,박물관 뜰에는 가봐야지~싶다.이어서 노오란 산수유꽃도 보고 말경에는 벚꽃이 시작되겠지~
時節因緣이라 했던가?
모든 것에는 다~때가 있는 것이다.매년 반복되는일상이지만 이 또한 즐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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