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교스케치

4월에 이팝나무꽃이 활짝 피었습니다/포항 철길숲

安永岩 2021. 5. 1. 00:25

-탐방일 : 2021,4,27,화,오전

 

포항 철길숲

 

올해는 꽃들이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빨리 개화하는 듯 합니다.

이상기온은 아니라지만 4월 중순 열흘동안에 영상 25도에서 영하 7도까지 내려 갔으니 분명 이상기온인데~

꽃인들 제정신을 못차리지~너무 더워 갑자기 꽃을 피워야지 하고 피었다가 영하에 얼어 버리고~더우기 꽃봉우리는 펴 보지도 못하고 시들어 버렸다.

철길숲에 많이 식재한 어린 이팝나무들이 일제히 하얀 쌀꽃을 피웠다.

이 봄날에 마치 새하얀 눈이 내린듯 몽실몽실 눈송이가 파란하늘 아래 피었네요

 

이동고가다리

 

 

연산홍과 철쭉

 

철쭉도 워낙에 개량종이 많아 연산홍인지 철쭉인지 모르겠네요

꽃송이가 작고 붉은꽃은 연산홍,꽃송이가 크고 진분홍색이면 철쭉인데 지금은 구분이 잘 되지를 않네요

 

남부고가순환도로

 

 

쉼터

철길숲은 멋진 조경을 자랑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쉼터들이 잘 조성되어 있다.

 

철쭉

 

나무가 있는 쉼터 정자

 

활짝 핀 조팝나무꽃

 

활짝 핀 하얀 조팝나무꽃이 참으로 탐스럽게 피었네요

 

 

공작단풍

 

오벨리스크(obelisk)

고대 이집트에서 태양신 신앙의 상징으로 세운 기념비

우리 포항에도 상징적인 기념비로 철길숲에 세웠네요

 

불의 정원

 

동영상

지금은 불이 종종 꺼집니다.천연깨스가 줄어든다는 증거겠지요

자동 점화장치로 인해서 꺼지면서 잠시 연기가 나는가 싶다가도 다시 붙고 그러네요

언젠가는 깨스 분출도 끝이 있겠지요 

 

철길숲에 이팝나무꽃이 활짝 피었네요

 

 

 

 

효자주택단지 올라 가는 고가다리 기둥에 설치된 반사경

 

반사경에 비친 풍경들

 

철길숲 도시숲

 

메타세쿼이너 쉼터

 

그림같은 언덕위에 집

 

철길숲

 

 

수시로 코로나19 방역을 하고~

 

이 놈의 코로나19는 언제 끝이 날려나~휴~~~

이팝나무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