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일 : 2021,4,20,화요일 오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미리 부처님 전에 연등을 달고 봄풍경을 보려 갑니다.
오어사는 사계절 아름다운 천년 고찰입니다.
매년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마다 가서 간절히 기도를 올리고 마음을 힐링하고 가는 고마운 절집이지요
저에게는 절집이라기 보다는 산수좋고 공기좋은 편안한 집같은 느낌을 많이 주는 그럼 쉼터같은 곳입니다.
오어사 천왕문 건물을 헐고 새로 지은 가학루(駕鶴樓)가 산뜻합니다.
형형색색 걸어 둔 연등이 햇살을 받아 환합니다.내 마음도~ㅎ
예불을 마치고 잠시 둘러 봅니다.
봄 기운이 완연한 오어사입니다.
오어지 댐 보강공사로 물이 없어 다소 설렁했었는데~
공사가 마무리되고 이 곳 오어사 앞까지 물이 차올랐네요
부처님오신날에는 물이 가득할 것 같습니다.
역시 오어사는 오어지입니다.
오랫만에 원효암가는길로 갑니다.
초록에 둘려 쌓인 오어사가 넉넉합니다.
쉼
이 봄,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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