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촌마을 2

능소화가 있는 경주 교촌마을 산책

며칠째 3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에 방콕만 했었는데 오늘은 제법 선선한 기온이라 차도 시운전할 겸 오랜만에 경주로 갑니다. 오랜만에 방문하는 교촌마을의 풍경과 동궁과 월지에 연꽃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그동안 경주 방문을 자제한 것은 둥부사적지, 반월성에 유적발굴로 인해서 다소 어수선하기도 하고 또 이 더운 날씨 속에 땀 흘리면서 붓질하는 발굴단들에게 방해는 되지를 않을까? 미안한 맘이 커서 자제를 하였답니다. 오늘은 토요일이라서 발굴작업이 쉬네요   ♣ 방문일 : 2024,7,6,오전  ▼능소화 핀 교촌마을 풍경      ▼교촌가람 배롱나무꽃이 피었네요 ▼교촌마을 최부자집 ▼이색적인 능소화꽃이 핀 교촌마을

경주 교촌마을 산책

경주 가까이에 사는 우리는 참으로 행복합니다,시간만 나면 가볍게 경주를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경주는 도시 전체가 국립공원이기 때문에 어디를 가도 잘 가꾸어진 숲이 있고나무가 있고 그림같은 풍경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대한민국에 경주만큼 도시 전체가 쉼터 구실을 하는 곳은 없지요그래서 가까이 사는 우리들는 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경주교촌마을은 신라 신문왕2년(682년)에 한반도 최초의 국립대학인 국학이 있던 곳입니다.신라시대의 국학은 고려시대에는 향학으로 조선시대에는 향교로 이어졌습니다.마을의 이름이'교동','교촌','교리'등으로 불린 것은 모두 이곳에 향교가 있기 때문입니다.또한 교촌은 신라시대 원효대사와 요석공주가 사랑을 나눈 요석궁이 있던 곳이지요교촌마을이 유명해진 것은 바른 부자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