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여행 3

[군위여행]화산마을 풍차전망대,화산산성,군위댐

경상북도수목원에서 한 약속대로 오늘은 군위 화산마을을 갑니다. 저는 2번째 방문이지만 아내와 처형은 처음 방문이라서 꼭 보여 주고 싶었던 산중오지마을입니다. 군위 화산(828m)아래 700미터 고지에 자리한 화산산성과 오지마을인 화산마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화산마을의 유래는 1960~70년대 산림녹화사업일환으로 산중에 자리한 화전민들을 이주시켜 땅을 개간하며 살았던 고달픈 삶의 현장입니다지금은 고냉지 채소를 가꾸며 살아 가고 있지요.화산마을이 유명새를 타게 된 계기는 몇 해 전에 방송을 타면서 입니다.저도 첫 방문 때는 전날 방송을 보고 바로 방문하였지요.그리고는 잊고 지냈는데 아내가 주변의 아는 언니의 화산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가보고 싶어 하길래 처형내외와 함께 가게되었답니다. 역시 파란하늘이 좋..

[경북/군위] 화산산성(華山山城)

이 산성은 외침을 막기 위해 조선 숙종 35년(1709) 병마절도사 尹淑이 병영을 건설코자 4門의 기초공사를 시작하고,성벽축조를 위한 석재를 모으며, 수구문(水口門)을 축조하던 중 때마침 거듭되는 흉년과 질병이 만연되어 백성들에게 계속 부역을 시킬 수 없어 중지하였다고 전해진다. 현재 북문과 수구문 터는 축성을 시작하여 공사하던 옛모습 그대로 흔적이 남아 있어 조선시대 築城의 기법과 공사의 순차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인정되고 있다. 북문터의 부분이 전체의 성터 가운데가장 잘 남아 안밖의 아치문을 武砂石과 缶形 무사석으로 만든 수법과 내외 겹축의 성벽을 내탁(內托)의 방법을 이용하려 하였던 모습을 보여준다. 수구문터는 조선 중기 이후 유행한 2층 水口로 축조하려던 모습이 비교적 완전한 형태로 남아 있..

군위 화산마을 풍차전망대

우리나라 전형적인 山村 도시 군위에 가면 해발 6~700고지에 조성된 산촌마을 이른바 '화산마을'에 바람의 언덕이라는 곳에 올라 서면 억~소리나는 풍경에 벌린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풍경이 있답니다. 풍차 포토존 옆 나무가 있는 둔덕에올라서면 또 다른 풍경이 압권입니다.군위의 사방팔방 둘러 쌓인 山群들이 끝간데없이 전개되고 바로 발 아래 군위댐이 그림같이 다가 옵니다.시원하기는 왜 또 그렇게 시원한지~누구나 할 것 없이 쉽게 내려 갈 생각을 잊게 합니다.함께한 이분들은 산악자전거마니아 군위의 젊은 일꾼들이고 군위를 알리는 알림이들입니다.반가웠어요~우리 퐝에도 놀려 오세요~ 화산 최고봉은 828m이고 화산마을은 6~700고지에 조성되어 있고 마을 높은 곳 바람 좋은 곳에 화산풍차전망대가 있답니다. 다행히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