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꽃말 2

기다림,그리움의 꽃,능소화

-사진촬영 일자 : 2022,6,21 -장소 : 우리 가게 앞(상도동,경희회식당) 5월 장미가 시들해지고 꽃이 귀한 유월에 들어 서면서 피기 시작하는 주홍색의 화사한 얼굴을 마주하는 꽃, 능소화! 지금 동네 어귀에 여느집 대문이나 담벼락에 주황색 고운 색으로 핀 능소화를 만날수가 있답니다.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피는 능소화는 예로부터 양반님네들이 좋아하는 꽃이라고 하여 양반꽃이라고 부른다지요~ㅎ 왜,양반만 좋아 했것슈? 천민,상놈도 좋아 했것지요,꽃을 좋아 할 만큼의 여유가 없는 삶을 살다보니까 좋아한다는 표현을 못했겠지요.우째거나 양반님네들은 이 꽃을 안마당이나 담벼락에 심어 놓고 감상하였다고 합니다. 옛날에 임금이 있던 시절에 과거에 장원급제하면 머리에 화관을 씌워 주는데 이를 어사화라고 하며 바로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