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에 있는 방장산을 자주 가는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철길숲과 연계되어 있다는 점이다.철길숲이 9.3km 로서 만만찮은 거리이지만 거의가 평지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지곡산,방장산,양학산,수도산을 연계하여 산책하거나 등산을 하지요.보통 1만2천보에서 1만 5천보를 기준으로 구간구간 잘라서 걷기운동을 한답니다.따라서 제 블로그에도 '근교스케치' 혹은 '나무풀이야기'에 포항 철길숲이야기가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이지요~ㅎ우리 포항에 바다와 강과 산이 있어 자연休가 있는 도시이지만 최근에 조성한 9.3km의 철길숲이 있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이름하여 '행복도시,포항'입니다.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도심속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쉼의 있는 아름다운 도시숲을 만들어 간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큽니다.영일만대교,송도와 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