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암 금와보살 2

통도사 자장암 금와보살 친견하고 왔습니다.

엊그저께 갑자기 아내가 통도사 뒤 서운암에 가자고 합니다. 요즈음 봄을 타는가 손님도 없고 하니 갑자기 서운암의 풍경이 그리웠던 모양입니다. 하기사 이 맘 때 금낭화피고 하얀 이팝나무꽃이 필 때 서운암의 풍경이 최고지요. 마침 이번 토요일(22일)부터 들꽃축제를 한다고 하니 복잡함을 피하고 조용히 힐링하고 올 요량으로 오늘(20일/목) 오후시간에 너긎하게 출발합니다. 경주와 통도사가 1시간 여 거리에 위치하여 너무 좋습니다. 축복이지요~마음이 왠지 허할 때 홀딱 다녀오기 좋은 곳이 이만한 곳도 없지요. 오늘은 상호제수씨와 함께 합니다. 참으로 착한 제수씨라 자리가 더욱더 빛납니다. 간 김에 서운암외에 이웃한 암자 사명암, 옥련암, 자장암, 극락암을 함께 돌아보었답니다. 근데 말입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