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사세요 2

1982년 11월 가야산 정상식 행사 사진

40년 세월이 지났지만 어제일같이 생생하다 사람들의 기억력이 어디까지일까? 기억를 잘 하는 분야가 있는걸까?나는 전화번호를 잘 외우지 못하지만 山높이는 잘 외우고 잊지를 않는다.기억력도 자기가 좋아 하는 분야는 뇌가 월등이 능력을 발휘하는것이 아닐까 싶다.적어도 나같은 경우를 보면은 말이다. 지금으로 부터 40여 년 전였던 1982,6,12일에 지방의 자그만한 소도시에서 구룡포산악회가 창립되었다. 그 해 11월에 가족동반행사로 합천 가야산을 갔었는데 겁도 없이 부인과 어린이들을 동반하고 가야산 정상(상월봉,1430m)바로 아래 넓은 공터까지 올랐었고 그곳에서 소이 정상식(그때는 山 정상을 오르면의식으로 먼저가신 산악인들에 대한 묵념과 애국가를 부르고 만세 삼창을 하였었다)를 거행하였었다. 바로 위 사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