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도 머물다간다는 영동 월류정 정자가 아름다운 월류봉산행을 다녀 왔답니다.6월 중순이지만 30도가 넘는 한여름 날씨이다.이런 날씨에 산을 탄다는 것은 다소 무리일 것 같지만 이열치열이라고 다소 낮은 산이기에 정상을 도전합니다.회원들은 모두다 월유봉 둘레길로 가고 5명만이 월류봉 정상으로 향합니다. ♣산행후기 :산높이만 보고 만만하게 생각하고 올랐다가 큰코다칩니다.특히 여름에는,아래에서 보기에는 월류봉 1봉(365)이 가장 높아 보이는데 5봉(404m)이 조금 더 높다.1봉 아래 징검다리를 건너 숲속으로 열린 돌계단을 올라 서면 이내 통나무로 된 계단길을 쳐다보니 끝이 보이지를 않는다.1봉 정상까지 돌,통나무,나무데크길 연속이며 경사도는 거의 6~70도이다.30도가 넘는 더위속에 숨이 턱에 찮다.많이 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