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자장암 4

통도사 암자여행/자장암,극락암,안양암,통도사로~

올 봄에 통도사 암자순례를 하고 너무 좋아서 가을에 꼭 다시 오자고 약속하였는데 오늘,그약속을 이행하려 갑니다. 이번에는 동이형님 내외가 함께하여 더욱 더 뜻깊은 여행였답니다.천주교신자인 동이형님 내외는 우리와 곧잘 절집을 자주 가곤한답니다.절집의 분위기와 풍경이 너무 좋다고 하네요,힐링도 되고~ 단풍이 한창이여야할 11월 중순인데 이곳에도 예외없이 단풍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깊은 산속의 암자들이다보니 호젖하고 고즈넉한 숲길이 너무 좋았답니다. 더우기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통도사 암자 여행이라서 행복했답니다. -방문일 : 2023,11,16,목 ♣자장암의 금와보살 자장암을 뒤로 하고~ ♣ 극락암 홍교와 벚나무 ♣안양암의 통도사 뷰 통도사로 가는 길 단풍 ▼

통도사 자장암 금와보살 친견하고 왔습니다.

엊그저께 갑자기 아내가 통도사 뒤 서운암에 가자고 합니다. 요즈음 봄을 타는가 손님도 없고 하니 갑자기 서운암의 풍경이 그리웠던 모양입니다. 하기사 이 맘 때 금낭화피고 하얀 이팝나무꽃이 필 때 서운암의 풍경이 최고지요. 마침 이번 토요일(22일)부터 들꽃축제를 한다고 하니 복잡함을 피하고 조용히 힐링하고 올 요량으로 오늘(20일/목) 오후시간에 너긎하게 출발합니다. 경주와 통도사가 1시간 여 거리에 위치하여 너무 좋습니다. 축복이지요~마음이 왠지 허할 때 홀딱 다녀오기 좋은 곳이 이만한 곳도 없지요. 오늘은 상호제수씨와 함께 합니다. 참으로 착한 제수씨라 자리가 더욱더 빛납니다. 간 김에 서운암외에 이웃한 암자 사명암, 옥련암, 자장암, 극락암을 함께 돌아보었답니다. 근데 말입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자..

연초록 신록이 아름다운 통도사 자장암

통도사 자장암 통도사 자장암 올라 가는 길 통도사는 불보사찰입니다.즉 부처님이 계시는 사찰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영축산 아래 통도사를 위시하여 19암자가 있답니다. 그냥 자그만한 수행처로써의 암자가 아닌 여느 절집같은 크기의 암자이고 하나 같이 주변의 경치와 어울려서 아름다운 암자들입니다.그 중에 특히 들꽃들의 향연으로 유명한 서운암,금와보살 자장암,경봉스님의 숨결이 녹아 있는 극락암을 자주 찾는 암자입니다.그 외 사명암,내 이름과 비슷한 안양암,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백운암 등등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편안해 지는 암자들입니다. 통도사 19암자 순례길을 걸어서 참배하는 순례자들도 많다고 하네요 언젠가 나도 車가 아닌 내발로 하나하나 찾아가는 순례길이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지금은 아직 발상태가 좋지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