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월포수련원 2

겨울바다/월포해수욕장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라는 글귀를 읽은 지 수 십 년 된 듯하다, 그렇다! 병들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으면 걸어야 한다는 말씀을 충격요법으로 한 말일 것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걷기의 열풍에 나 스스로 놀란다. 먹고살기 어렸던 시절에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었던 풍경이다. 동의보감에도 약보다는 음식이요 음식보다는 걸으라고 하였다. 이왕 걷는 거 차가 없는 곳이면 좋겠다. 다행히 산 바다 강이 있는 우리 고장에는 20여 곳의 둘레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 속에 좋은 공기를 마시며 걸으라고 명품둘레길을 잘 조성하여 놓았답니다. 강둑이나 철길숲을 연계한 도심 속 산길도 좋고 아니면 사방팔방 바다이니 해변길을 걷는 것도 좋겠습니다, 날씨가 추우니 방콕하고 싶어지는 요즈음이고 자꾸..

- 근교스케치 2024.02.01

[포항근교산행]월포해수욕장 동해바다뷰 명당 龍山(190m)둘레길 걷기

-일시 : 2024,01,26, 금 -산행지 : 청하 월포리 용산(190m) -느낌 : 바다에 인접한 산치고 풍경이 좋지 않은 산이 있을까만은 특히 우리 고장 유명 해수욕장이 있는 월포리에는 용산이 있다. 190여 미터 높이의 나지막한 산이면서 30여 분 만에 올라선 용두암에서 보는 바다와 주변 풍경은 눈을 즐겁게 합니다. 몇 해 전에 올라본 용산의 풍경을 잊을 수가 없었는데 이번에 다시 오랜만에 올라 봅니다. 포스코 월포수련원에서 도로를 사이에 두고 서쪽으로 올려다 보이는 산이 용산인데 수련원에 숙박하면 꼭 올라 보시기를 강추!!! 합니다. 월포 용산 둘레길이란 이름으로 들머리는 여러 곳에 있기 때문에 자신의 체력에 맞게 선정하여 오르시면 됩니다. 시간은 30분에서 두어 시간이면 충분하고 추천코스는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