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영일대 19

포항 호텔 영일대의 벚꽃

-탐방일 : 2021,3,26,금요일,오후 어제(3/25) 뉴스에 진해 벚꽃이 거의 만개수준이라고 사진과 함께 보도하였다. 안그래도 우리동네 벚꽃이 피었길래 놀랬는데 아니나다를까 올 해 벚꽃이 기상청 생긴(1922) 이래 99년 만에 제일 빨리 피었단다. 벚꽃은 통상 3월 말에서 4월 초에 절정인데 이미 만개이다. 더우기 주말에 많은 비가 온다는 예보에 걱정이다.벚꽃이 괜찮을까? 호텔 영일대와 효자주택단지,지곡동의 벚꽃이 궁금하여 운동삼아 미리 가보았습니다.우선 평일인데도 인파에 놀랐고 만개수준은 아니여도 많이 핀 벚꽃을 보고 놀랐습니다 아마도 2,3월의 높았던 기온 탓인듯 하네요 천천히 호텔 영일대 연못주변과 효자주택단지를 돌아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주말이 걱정이네요,벚꽃이 온전할랑가~~ 낼이라도 벚꽃..

포항 호텔 영일대의 봄

-탐방일 : 2021,3,10,오후 오늘은 아내가 포항성모병원에 정기적인 검진 하는날 테워다 주고 기다리는 동안 무료하여 이웃한 효자 청송대둘레길로 운동삼아 산책갑니다. 이 맘 때 청송대둘레길에 큰 매화나무가 하얀 꽃을 피우고 그 향이 산책나온 사람들을 유혹하지요 모처럼 미세먼지없는 파란하늘입니다. 하얀 매화꽃이 활짝폈네요,산책나오신 시민들의 코끝을 간질입니다. 그 香이 얼메나 진한지~ 포항 청송대감사나눔둘레길은 참으로 고마운 산책길입니다. 1970~80년대 포스코 건설과 함께 임직원들의 숙소가 있던 곳인데 몇 해 전 부터 이 곳 일대를 둘레길을 만들어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하였지요,사계절 인기 있는 곳이지만 특히 벚꽃피는 봄날에 인기가 절정,사람들로 인산인해, 코로나19로 힘든 요즈음, 콧바람셀려 많은 ..

- 근교스케치 2021.03.14

포항둘레길/청송대감사나눔둘레길

오늘은 호텔 영일대가 있는 청송대둘레길을 갑니다. 연못주변에 봄맞이 산책을 나온 사람들을 보니 벌써 봄이 저만큼 오고 있나 봅니다. 호텔 영일대,부덕사,청송대는 효자산 기슭에 있는 공원같은 곳입니다. 우리 포항에서 자연친환경친화적으로 조성된 가장 공기가 좋은 곳으로 '해복아파트'가 있는 곳입니다. 1970년대 포항종합제철이 한창 건설될 때 외부손님 접대장소로 세운 영빈관(현 호텔 영일대),부덕사(고 박태준회장님숙소) 만찬장(청송대) 등이 있는 효자산은 십 수 년 전에 둘레길을 조성하여 '청송대감사나눔둘레길'이라 이름붙이고 일반에 공개하였지요. 오늘날 가장 인기 있는 시가지둘레길로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핫한 곳으로 변했답니다. 특히 벚꽃이 피는 봄날에는 인산인해지요,올 해도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그동..

- 근교스케치 2021.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