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山行이야기

굽이굽이 휘감은 낙동강 절경 조망처, 상주 나각산(240m)

安永岩 2023. 4. 29. 19:39

정상 전망대 낙동강 조망

 

-일시 : 2023,4,23,일

-누구랑 : 나홀로

-코스 및 거리 : 물량리 노각산 주차장 - 낙강정 전망대,출렁다리 - 능선 300m - 노각정전망대, 정상 - 2전망대- 1전망대 (뒤돌아) - 물량리(약3km,넉넉히 2시간)

-느낌

상주 노각산은 240m 높이의 낙동강변에 솟은 자그만한 동네 뒤산이다.깜이 아니되는 산 노각산이 왜 유명산에 이름을 올리는가? 바로 정상에서 보는 낙동강의 휘돌아 가는 풍경이 절경이고 압권이기 때문이다.23일 일요일 물량리에 지인집에 들렸다가 눈에 빤히 보이길래 귀가 길에 잠시 차를 주차하고 산책하듯이 운동화 싣은채 올라 갔다가 왔습니다.산행이라고 하기보다 산책하고 왔다는 표현이 맞는 짧은 거리입니다.발 빠른 사람이라면 왕복 1시간이면 되고 제법 여유를 부린다 해도 2시간 이내 거리이다.산행을 목적으로 오는 팀이라면 반대편 낙단보가 있는 낙동리에서 출발하기를 권합니다.

 

 

 

                      

물량리에 있는 주차장은 버스도 서너대를 될 수 있고 승용차도 20여 대 될 수 있는 제법 큰 주차장이다.

차를 주차하고 산으로 가는 시멘트 초입에 선 이정표를 확인하고 올라 갑니다.나각산 출렁다리까지 0.9km 라서 그냥 운동화차림으로 올라 갑니다.

 

나각산백숙

물량리에서 산행할 때 산행들머리가 되는 식당입니다.코로나 영향인가 제가 간 날은 일요일인데도 장사를 하지 않았다.

 

 

산행 들머리

출렁다리가 있는 낙강정 전망대가 바로 보인다.0.9km거리이다. 화장실과 옷털이 기구가 있지만 가동이 되지를 않았다.약 10미터 직진하면  갑자기 우측으로 꺽이면서 올라 가는 길이 열린다. 이후 갈림길 없이 직진이다.

 

야자매트가 깔린 소나무숲이 계속된다.

 

 

나각산 출렁댜리까지 게속 소나무 숲길이고 점차 고도를 높이며 오르막 연속이다.

 

첫 계단길
둘째 계단길

저어기 끝이 낙강정 전망대이다. 이 코스는 전망대까지 올라서기 까지 볼거리는 별로 없는 소나무숲길이다.

 

 

 

정상가는 우회산길

그러나 바로 계단길로 직진하여 정자와 출렁다리를 꼭 보시기를~

 

 

 

洛江亭

 

낙강정에서 바라 본 풍경

나즈막한 산들을 돌고 돌아 흘러 가는 아름다운 낙동강 풍경이 절경입니다.

오히려 정상에서 보다도 막힘이 없는 풍경을 보여 줍니다

 

바로 여기,아래 산속에 지인의 별장이 있답니다.

물론 낙동강이 한눈에 보이는 언덕배기에 집을 그림같이 지어 넣고 지금은 주말마다 들리는 집입니다.

지금 연산홍과 철쭉이 피어 아주 아름답습니다.

 

 

나각산 출렁다리

 

출렁다리

30m 거리의 짧은 출렁다리이지만 주변 풍광이 좋습니다

 

나각산 정상까지는 300여 m 거리로 금방 닿습니다.

 

2 전망대

정상 아래에 있는 2전망대,비박팀을 만났습니다.

나각산은 비박의 성지라고 알려 졌네요,하기사 30여분 올라 이만한 경치를 자랑하는 비박지가 있을까요?

 

나각산 정상, 螺角山전망대(나각정)

산높이에 비해 생각외로 큰 정상석입니다.

 

설명만으로는 나각산이 이미 명산이고 상주는 명당터입니다.

 

 

 

이하 정상에서 본 낙동강 전망

 

영덕당진고속도로

 

낙동강

 

지나온 낙강정이 보이고~

 

 

정상에서 낙단보방향으로 조금 내려 서면 만나는 1전망대

 

1전망대

여기서 보는 낙동강 풍경이 제일 좋습니다.

전망대도 아주 넓고 포근합니다.

여기가 비박지네요,텐트치고 하루밤을 자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1 전망대

 

 

영덕당진고속도로

 

낙단보

좌측 낙동강역사이야기관,중앙에 낙단보,그리고 우측은 낙동면소재지

산행은 낙동면에서 올라 물량리주차장으로 하산 하시기를~

 

당겨 본 낙단보
당겨본 낙단보 아래 낙동간 물줄기

낙동면소재지

 

영덕당진고속도로

그 도로 너머로 보이는산은 상주 갑장산

 

파노라마
숲속으로 운동기구가 보이는 산책로

 

기념으로~♬

 

(뒤돌아)

왔던길로 다시 올라 정상으로 출렁다리로 해서 물량리 주차장으로 갑니다.

 

 

 

정상 능선길
출렁다리 오르는 계단길

한번 더 출렁다리를 지나고~

낙강정에도 오르고~ 다시 전망을 즐기고~

 

낙강정 주변의 요상스로운 바위군들~

 

파노라마

 

지인이 살고 있는 집앞 낙동강 풍경

 

출렁다리 부근 모습

 

물량리

 

당겨본 주차장

 

낙강정 아래 나무계단

 

 

우회길 아래 도착,출렁다리가 위로 보이고~

 

편안한 소나무숲길

행복한 봄날되시고 즐겁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