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 17

포항 효자 형산강 고수부지 가우라(바늘꽃)

-탐방일 : 2021,9,24,오전 가우라는 바늘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원산지는 북미지역이다. 이 꽃은 늦여름부터 늦가을까지 붉은색인 홍접초와 흰색꽃인 백접초를 피운다. 꽃을 피운 모양이 날개짓하는 나비를 닮았다고해서 '나비바늘꽃'이란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정말로 수천 수만송이의 꽃들이 바람에 하늘거리는 모양이 꼭 나비들이 나는 듯 황홀하며 사람을 홀리기에 충분하지요 꽃말도 '섹시한 여인'입니다 가우라 나비바늘꽃

함양 상림공원 魅惑의 보라색꽃물결/버들마편초

한장의 사진을 보고 번개같이 찾아간 함양 상림숲 보라색 물결 향연 주인공은 이름도 생소한 '버들마편초(馬鞭草)' 다른 이름으로 '숙근버베나'로 불립니다. 멀리서 보면 꼭 보라빛 라벤더를 닮은 꽃입니다. 장관입니다. 이미 8월에 한번 자태를 한껏 뽐내었고 9월 10일에서 10월 10일까지 개최하는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에 맞추어서 베어내고 다시 꽃을 피웠다고 하네요 베어낸 자리에 열흘 후면 다시 피어 낸다고 하니 신기합니다. 우째든 버들마편초의 보라빛 꽃색이 묘한 신비감을 주고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라는 꽃말도 너무 좋습니다.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를 주고자 심었다고 하니 더욱 그 절실함이 와닿습니다. 우리나라 3대 꽃무릇 명소 함양 상림숲인..

[경남/함양여행]2021함양산삼 황노화엑스포 꽃밭을 가다!

2021함양산삼 황노화엑스포 -기간 : 2021,9,10~10,10-장소 : 함양 상림공원 일원  2021,9,18일부터 추석 연휴 5일이 시작되었다.추석은 9/21이니까 앞 날로 3일이나 있어 자연스럽게 달력만 보며 뭐~하지,걱정(?)이다.그래서 9/19일 일요일이지만 새벽에 함양으로 갑니다.이웃님들의 소개로 2021함양산삼 황노화엑스포가 9/10부터 한달간 열린다는 소식에 한번 가 봐야지~그것도 꽃무룻이 한창일 때 가야지 했는데 드뎌 오늘(9/19) 실행에 옮겼답니다.추석 연휴이지만 대구광주고속도로는 새벽이라 그런지 교통량이 없습니다.새벽 6시가 조금 지나 도착했는데 안개가 자욱합니다.아무래도 날씨가 걱정되네요,예보로는 맑음인데 말이지요.아니나다를까 아침시간이라 돌아 보는 내내 햇빛을 보지 못했답니다..

[포항여행]오랫만에 보경사 나들이

오랫만에 보경사 나들이 갔다가 왔습니다. 예전같지 않은 침체된 보경사 주변 상권를 보니 우울했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기도 직격탄을 맞은거지요 보경사하모 요일 관계없이 행락객들로 넘쳐나던 곳이였지요. 이 따금씩 삼삼오오 오시는 방문객들과 산객들뿐입니다. "비가 자주 와서 폭포가 장관이지요?" 하니 그렇단다.안봐도 비디오다!~ㅎ 요근래 비가 많이 와서 내연산 12폭포는 장관일겁니다. -2021,9,15,오후 보경사가는 길 좌측으로 펼쳐진 맨드라미꽃이 장관입니다. 포항농업기술센타의 도움으로 조성한 4000여평으로 형형색색 맨드라미꽃을 6만본을 심었다고 합니다. 최근에 포항의 핫한 꽃밭으로 인기입니다.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달려보시라는 뜻일 겁니다. 보경사는 주차장에서 보경사까지 오래된 느티..

보경사 솔숲과 꽃무릇

-탐방일 : 2021,9,15,오후 바야흐로 9월은 꽃무릇의 계절이다. 오랫만에 보경사로 갑니다. 보경사 입구 솔숲의 꽃무릇을 보기 위해서요 보경사 꽃무릇은 해탈문 지나 우측 솔숲속에 피어 있습니다. 여기 솔숲속의 꽃무릇은 여유로와 좋습니다. 소나무와 느티나무,사이사이에 돋아 난 무리 무리의 꽃무릇이 복잡하지 않고 참으로 정겹고 心身을 편안하게 하는 여유가 있습니다. 한동안 놀다 보경사 경내로 들어 갑니다. 보경사의 또 다른 볼거리,300여 년생 반송과 천연기념물 탱자나무를 친견하려고요~ 보경사 꽃무릇은 오래된 소나무와 느티나무 사이 사이로 피어 오른 꽃무릇이 노거수와 잘 어울립니다. 땅이 보이질 않게 빽빽하게 돋은 꽃무릇보다 이렇게 드문 드문 生氣있게 올라 온 꽃무릇이 참으로 좋습니다. 꽃을 자세히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