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 17

섬안 어르신들 쉼터에 가을이 왔습니다!

하늘이 높고 바람도 선선하고 아직 볕은 따가워도 느낌은 기분좋은 가을이다. 섬안경로당 쉽터 뜰안에 꽃무릇이 피었다. 이제 꽃무릇 계절이다. -2021,9,11 다시 활짝 핀 황화코스모스 어려운 시기에 환한 꽃을 보고 위안을 받으라는 뜻인가 봅니다. 올 해 첫 꽃무릇과 눈마중합니다. 9월은 꽃무릇의 계절입니다. 귀한 꽃 맨드라미꽃도~ 설악초 설악초와 부추꽃이 어울리고~ 부추꽃 무화과 감도 주렁주렁~ 대추도 익어 갑니다. 은행 열매 탐스럽게 달린 은행열매가 익어 갑니다. 역시 가을은 석류이지요 석류의 계절입니다. 섬안경로당 쉼터 풍경 힘들고 고달픈 삶의 연속이지만 그래도 살아가야 하는 이유가 있기에 오늘도 힘을 내시고 화이팅~하세요 ~

- 근교스케치 2021.09.13

내가 상위 12%라고?

코로나19가 창궐한지 벌써 2년이 다 되어 간다.대통령이 곧 끝날것이다라고 국민을 현옥시키더니 끝나기는 커녕 지금은 거리두기 4단계로 연일 확진자가 4자리 숫자에서 오락가락하고 있다.위정자들은 말을 함부로 하지 말아야한다.아니면 말고씩이 아니라 진정으로 국민들을 생각하면 더구나 말을 아껴야 한다는 것은 나도 아는 삶의 이치이다. 코로나19의 피로도가 절정에 다다랐다.정부의 대책이라는 것이 도무지 실효성이 없는 것 같다.처음이나 지금이나 똑 같다.우째자는건가?계속거리두기 몇 단계느니 하고 연일 방송에 나와 숫자만 귀가 아프게 찌끄리고 있다.그리고 정부의 일률적인 대책이라는게 소가 웃을 일이다.그런 대책은 나도 할 수 있다.예를 들면 KTX는 창가 자리만 타야하고 비행기나 지하철은 빈자리없이 바글바글이고 버..

여름끝자락에 포항 중명자연생태공원 풍경

-탐방일 : 2021,8,29,일 얼마전에 오픈한 포항국민여가캠핑장 중명자연생태공원 입구에 20여개의 캠핑장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답니다. 텐트치고 별을 헤는 하룻밤을 경험해보고 싶네요 최근에 현대식화장실을 만들고 주변에 평상,탁자등을 새로 배치하고 바닥도 새로 교체하여 재개장하였네요 이웃에 있는 잔디광장과 함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인기있는 장소입니다. 인동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의 아시아가 원산지이다. 잎은 마주나는데, 가장자리에 톱니 모양이 조금 있다. 흰색으로 피는 꽃은 가장자리에 넓은 꽃잎이 있고, 그 안쪽으로 작은 꽃잎이 촘촘히 모여 있다. 열매는 9월경에 붉은색으로 익어 겨우내 매달려 있는데, 한방에서는 기관지염·위궤양·위통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한다. ..

포항 서원탐방 (라곡서원,광남서원,중양서원)

모처럼 반짝~ 하늘이 개었다.파란하늘이 눈부시다. 궁둥이가 들썩들썩~ㅎ 시간이 모자라서 멀리는 못가고 잠시 동해,구룡포,장기,대송으로 한바퀴 돌며 이왕 돌아보는거 서원을 탐방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지금은 배롱나무꽃이 피는 서원풍경이 좋을 것 같아서~ 코로나19로 다니는 것도 아주 조심스럽다. -탐방일 : 2021,8,28,토,오후 ◑ 라곡서원(螺谷書院) 위치 :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병포리 소나무와 배롱나무꽃이 아름다운 라곡서원입니다. ◑중양서원(中陽書院) 위치 : 포항시 남구 동해면 중산리 동해면 중산리,공당리와 구룡포 성동리 일대가 '포항블루벨리국가산업단지'로 변하면서 유일하게 남은 서원입니다. 오늘 첫 방문인데 뜻밖에 마당에 핀 배롱나무 2그루가 화려하게 꽃을 피웠네요 공단조성으로 모두 떠나고 아무도..

우리동네 쉼터 섬안경로당 앞 마당에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피었건만~

우리동네 쉼터 섬안경로당 앞 마당에 황화코스모스가 다시 활짝 피었다. 그 곁에 목백일홍나무꽃도 피어 함께 동무가 되어주고 있다. 다만,이 꽃을 즐길 마을 어르신들이 다~어디에 가셨나? 황화코스모스가 초여름에 한번 화려하게 피어 이름값을 했었다 그리고 뜨거운 햇볕에 시들어 죽어 가는가 싶었다.그런데 한달가까이 계속된 가을장마로 물을 듬뿍 먹어서인가 9월들어 다시 활짝 피었다. 이상한 자연현상이다. 황화코스모스만 그런게 아니고 능소화꽃도 다시 피었다.신기한 자연 현상이다. 섬안경로당 쉼터공원은 경로당외에 꽃나무들이 많다. 봄부터 가을까지 갖가지 꽃들로 넘쳐 난다.그 중에 특히 황화코스모스가 화려하다.봄에 씨를 뿌리고 여름 내내 가꾼 정성덕분이다.덕분에 남부시장을 오가면서 즐기는 호사를 누린다. 다만,안타까운..

포스코복합문화공간 / Park1538

포스코 창립 7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재정비한 포스코복합문화공간을 최근에 재개장하여 일반에 공개하였습니다. "Park 1538" 으로 命名하였는데 1538은 鐵이 녹는 온도를 의미하며,동시에 포스코인의 땀과 열정을 상징합니다. Park 1538은 포스코의 과거,현재,미래와 함께 자연을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수변공원 - 포스코역사박물관 - (차오름길) - 포스코홍보관 - (구름다리) - 포스코명예의전당 - 동촌숲길 順으로 돌아 봅니다. 다만,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4단계,비수도권 3단계로 2000명선에서 오르락 내리락하여 실내관람은 하지 않았다. 1.수변공원 최근에 새로 개장한 수변공원(舊 독신료 연못)입니다. 1970년대 이후 포스코 복지시설로 들어선 동촌생활촌에 독신료아파트와 함게 만들..

바라던 바다 촬영지 포항 흥환리해변

바라던 바다 촬영지 포항 흥환리 해수욕장에서 잠시 손자들과 놀기 -방문일 : 2021,8,22,오후 여름 막바지 손자들과 포항 흥환리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손자들이 초등학교에 들어 가고 난 뒤로 주말이라도 보기가 힘듭니다.그나마 가까이에 사니 잠시 잠시 짬을 내어 볼 수가 있답니다. 옛날옛적에는 3대가 보통 한집에 살았다는데~ 지금이야 꿈도 못꾸지요,그래도 근래에는 삶이 어렵다보니 함께 사는 가족들이 늘고 있다고 하네요,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손자들이 토요일에 와서 꼼짝하지 않고 4층에서 놀다 보니 지루할 것 같아 날이 새자 바닷가 가자고 하니 좋아라하네요,아침겸점심을 든든히 먹고 포항 흥환리 해수욕장으로 갑니다. 구룡포쪽 보다는 흥환리쪽 바다가 물이 덜 차가울 것 같고 최근에 핫한 바라던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