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는 제가 가장 많이 간 절집입니다. 가깝기도 하고 절집에서 풍기는 느낌이 그냥 왠지 좋아 가고 또 입구의 소나무숲이 너무 좋아 일부러 가고 그리고 수많은 암자들은 저마다 사연을 안고 안온하게 평화롭게 자리한 위치가 좋고 들어서면 왠지 마음이 편안해진다. -탐방일 : 2022,3,16,오후 통도사 안양암은 늘 지나만 갔지 방문은 처음이다. 제 이름이 안영암이니까 이름까지 비슷하여 꼭 방문하고 싶어 극락암갔다가 내려 오는 길에 들렸다. 덕분에 아름드리 소나무를 만나고, 다른 절집에서는 보기 드문 유형문화재 '북극전'을 만났고, 무엇보다도 통도사의 전경을 볼 수 있어 신기했답니다. 안양암은 통도 8경 중 2경인 '안양동대(안양암에서 조망하는 통도사의 일출경관)' 위에 자리 잡은 암자입니다. 처음 세워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