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 11

거제 해금강 해상관광

구룡포 산악회 창립 41주년 기념 부부동반 1박 2일 거제, 통영 섬 투어를 아주 조심스럽게 다녀왔습니다. 2019년 10월 25일 당일로 남해를 다녀온 이후, 코로나19로 단체 장거리 산행 및 부부동반 여행을 2년 6개월 동안 쉬었다. 구룡포 산악회는 창립(1982,6,12일) 이후 매 년 봄가을로 2번 부부동반 산행 및 여행을 하는 것이 오랜 전통였었다. 그랬던 것이 뜻하지 않은 코로나19로 산행은 물론 여행도 할 수 없었는데 다행히 금년 들어서면서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조심스럽게 다시 부부동반 1박 2일로 거제 외도, 통영 연화도를 다녀왔지요 첫 일정으로 거제 해금강으로 갑니다. 걱정과 달리 바다 날씨가 너무 좋아 배멀미도 않고 해금강 기암괴석 해안절경에 넋을 놓고 보았답니다. -해상투어 : 2022..

[통영여행]이야기가 있는섬, 연화도蓮花島

구룡포 산악회 창립 41주년 기념 부부동반 1박 2일 거제, 통영 섬 투어를 아주 조심스럽게 다녀왔습니다. 2019년 10월 25일 당일로 남해를 다녀온 이후, 코로나19로 단체 장거리 산행 및 부부동반 여행을 2년 6개월 동안 쉬었다. 구룡포 산악회는 창립(1982,6,12일) 이후 매 년 봄가을로 2번 부부동반 산행 및 여행을 하는 것이 오랜 전통였었다. 그랬던 것이 뜻하지 않은 코로나19로 산행은 물론 여행도 할 수 없었는데 다행히 금년 들어서면서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조심스럽게 다시 부부동반 1박 2일로 거제 외도, 통영 연화도를 다녀왔지요 사실 연화도는 십여 년 전에 다녀왔었는데 이번에 연화도 여행은 느낌이 정말 달랐습니다.우선에 날씨가 너무 좋았고 그동안 변화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거제여행]외도 보타니아

구룡포 산악회 창립 41주년 기념 부부동반 1박 2일 거제, 통영 섬 투어를 아주 조심스럽게 다녀왔습니다. 2019년 10월 25일 당일로 남해를 다녀온 이후, 코로나19로 단체 장거리 산행 및 부부동반 여행을 2년 6개월 동안 쉬었다. 구룡포 산악회는 창립(1982,6,12일) 이후 매 년 봄가을로 2번 부부동반 산행 및 여행을 하는 것이 오랜 전통였었다. 그랬던 것이 뜻하지 않은 코로나19로 산행은 물론 여행도 할 수 없었는데 다행히 금년 들어서면서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조심스럽게 다시 부부동반 1박 2일로 첫 여행지로 거제 외도를 다녀왔지요 사실 외도는 오래전에 몇 번을 다녀왔었는데 이번에 외도 여행은 느낌이 정말 달랐습니다. 그때는 외도를 계속 가꾸어 나가는 중이라서 그랬는지 좀 산만하고 어수선한 ..

부처님오신날 오어사 예불

-부처님 오신 날 : 2022,5,8 새로 완공된 오어지댐의 웅장함 모습 새로 오어지댐를 만들면서 오어지 인도교를 만들어 오어지둘레길을 완공하였네요 새로 생긴 오어지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오어지 인도교를 건너 오어지댐으로 올라 갑니다. 지난 3월에 댓골 야생화탐방을 갔다가 내려 오는 길에 댐 위로 사람들이 지나는 것을 보고 이번 부처님오신날은 이곳 주자장에 차를 세우고 댐으로 해서 오어사를 가기로 했었는데 오늘 며느리와 손자들과 함께 해서 기쁩니다. 오어지댐 아래 기존 주차장에도 차가 만차입니다. 오어사 예불을 갈 때마다 저 곳에 주차를 하곤 했었는데 가파른 길을 걸어 올라 가는 것이 늘 부담스러웠었다. 오늘은 좀 쉽게 룰루랄라~♬ 발걸음도 가볍게~ㅎ 폭우 대비 滿水때 이 곳으로 물이 흘러 내리겠지요..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 영산홍 그리고 초록빛 향연

5월 첫 날,근로자의 날 근교 효자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으로 마실 갔다가 왔습니다.철쭉 영산홍이 핀 풍경이 보고 싶어서요,우리 고장에도 5월이면 붉은꽃을 피우는 철쭉과 연산홍의 명소가 많습니다.물론 산 전체를 붉은 빛으로 물들이는 그런 압권의 풍경은 아니지만 작은 단위로 아기자기하게 아름답게 꾸민 자그만한 철쭉동산의 이쁜 풍경이 좋은 곳이 많습니다.지곡의 포스텍(포항공대)의 영산홍은 익히 오래전에 명소가 되었고,중명자연생태공원,내연산수목원,철길숲,운제산 산림욕장,그리고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 등등~한창 산에 빠져 다닐때 같았으면 지금은 새벽산행으로 전국의 철쭉명산으로 다녔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동네 둘레길 철쭉이나 영산홍으로 만족합니다.제경험으로 전국 최고의 철쭉명산으로 당연히 황매산의 철쭉입니다.물..

[통도사 산내암자] 옥련암의 소나무

양산 영축산 남향 아래에 불보사찰 통도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산세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안온하게 영축산 아래에 자리한 통도사가 포근한 느낌을 주고 산내에 들어 서는 순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그래서 자주 가는지 모릅니다.꼭 어떻다고 표현을 해야할까요? 그저 마음이 가는대로 편안하면 그게 힐링이 아닐까요? 통도사는 그런 절집입니다. 통도사에는 많은 산내암자가 나름대로 멋을 내며 영축산 품에 안겨 있답니다.통도사에 들리면 자주 가는암자로 장독과 들꽃으로 아름다운 서운암,금와보살 암자 자장암,그리고 경봉큰스님께서 주석하신 천하의 길지암자 극락암이 있습니다. 이번에 통도사 방문후 그동안 들리지 않았던 서운암방향의 옥련암,백련암,그리고 사명암 암자를 탐방하였습니다. 소나무가 인상적였던 옥련암이야기를 올립니다. 주차..

장기중학교의 이팝나무,주엽나무

2022,5,5, 어린이날, 감포에 건어물을 사려 갔다가 歸浦길에 장기중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 우리 고장에 이팝나무로는 단연히 흥해 이팝나무 군락지가 제일이고 다음으로 장기면일 겁니다. 특히 장기중학교의 이팝나무는 수령이 200여 년이 되는 멋진 나무입니다. 또한 이팝나무의 고장답게 이팝나무 가로수길이 인상적입니다. 장기중학교 이팝나무 ttps://blog.daum.net/ayam3390/8881701 이팝나무꽃/장기중학교 몇 해 전에 우연히 검색하다 발견한 장기중학교 이팝나무 모습,나무의 秀勢가 얼마나 대단한지~ 이 모습을 생각하고 장기중학교를 방문하였데 그 나무가 없다.아무리 찾아도~ 혹시하고 위치를 blog.daum.net 밑동 부근에 굴참나무로 만든 시멘트를 발라 두었었는데 그 시멘트를 걷어 내고..

덕유산 무주구천동 비박,그리고 정상 등산

지금으로 부터 40여 년 전 사진인데 엊그제같다.기억이 또렷하다 1982년 8월에 찍은 사진이다. 29살 때 사진이다.여러가지로 추억을 소환하는 사진이다. 우리 구룡포산악회가 1982년 6월12일에 창립하고, 7월에 初等으로 팔공산을 가고, 8월에 1박2일로 무주구천동으로 더 유명했던 덕유산을 등반했었다.위 사진 2장이 그때의 사진이다.참으로 귀한 사진이 아닌가? 정말로 등반역사관에 있을 법한 사진이 아닌가? 40여 년 전의 등산(그때는 산행이라고 하지 않고 등산이라고 했다) 문화를 고스란히 보여준 사진이다. 등산문화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옷이다.이 때도 멋을 한껏 내었지만 지금보면 참으로 순수했던 것 같다.귀한 코펠사진이다.삐까뻐까한 지금의 코펠에 비하면 박물관용이 아닌가?이 때는 ..

포항 운제산 산림욕장의 공조팝나무꽃

-탐방일 : 2022,5,1, 오전 우리가 사는 지구가 왜? 이래?이다. 정말로 우리 인간들이 불과 수 십 년 동안 저질러 놓은 온갖 환경파괴 때문에 큰 재앙이 오고 있는가? 겁이 납니다. 처음 겪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벌써 3년 차로 접어들었지만 끝나질 않고 계속 사람들이 죽어 가고 있다. 4월 중순에 30도를 오르내리는 여름인가 하더니 그저께(4/29)는 설악산 중청 대피소에 엄청난 눈이 내린 사진이 신문 1면을 장식하였다. 도무지 날씨를 갸름할 수가 없다. 지구의 온난화 현상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는 느낌이다. 나날이 사회가 아니 전 세계가 지금 이 순간에도 환경을 파괴하고 있고 최첨단의 온갖 機器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자연과 멀어져 가고 있다. 지금이라도 더 이상의 개발이라는 미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