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 19

포항 철길숲,호텔영일대 벚꽃

낼 모래 (3/31.4/1) 많은 비가 온다고 하니 이제 막 피기 시작한 벚꽃들이 걱정입니다. 만개한 벚꽃은 워낙에 연약한 꽃잎이다 보니 약간의 비와 바람에도 견디지를 못하고 약한 꽃잎이 다 떨어지지요. 그래서 하늘이 끄물끄물한 날이지만 혹시 싶어 효자 철길 숲과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으로 갑니다. 벚꽃 개화가 철길 숲에는 거의 만개 수준이고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에는 50% 수준입니다. 덕분에 미리 만끽한 벚꽃 나들이였답니다. -탐방일 : 2022,3,30,오후 1, 철길 숲 벚꽃 ▼아래 사진 위 클릭하여 큰 사진으로 감상하세요 2. 효자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 가는 길 벚꽃 호텔 영일대, 행복아파트 올라가는 길에는 벚꽃이 만개했네요 호수공원은 지난해 가을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하여 깨끗하게 새 단장하였네요 ..

[포항여행]중명자연생태공원의 목련

포항 중명 자연생태공원에 봄이 왔어요 3 월 12일 오후에 손자들과 찾았던 공원의 풍경이 아직은 겨울였었는데 보름 후 지금은 완연 봄기운입니다 개나리꽃, 진달래꽃, 하얀 목련꽃이 피어 겨우내 움츠렸던 중명 공원의 풍경을 산뜻하게 변화시켰네요. 특히 하얀 목련꽃이 피어 파란하늘을 이고 선 모습이 장관입니다. 벚꽃도 이번 주말이면 만개할 것 같고,제가 사랑하는 홍매, 옥매도 곧 짙붉은 꽃을 피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 같네요 -탐방일 : 2022,3,28,오전 중명 공원에는 개나리가 주인공입니다. 진달래꽃과 개나리꽃이 있는 중명 공원의 봄 풍경 중명 자연생태공원에는 3그루의 멋지고 잘 생긴 목련이 있습니다. 오늘 이 목련을 보려 왔지요, 새하얀 목련꽃이 만개하였네요. 파란 하..

[양산여행]통도사 산내암자순례/사명암泗溟庵

-탐방일 : 2022,3,16,오전 사명암泗溟庵은 사명대사가 이곳에 모옥을 짓고 수행하면서 통도사 금강계단 불사리를 수호한 곳이라고 전해지며 1573년에 사명대사를 흠모한 승려 이기와 신백 두분이 암자를 지어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완만하고 안온한 너른 터에 남향으로 자리한 사명암은 뒤로 아름드리 소나무들로 둘러 쌓여 있어 더욱 더 포근한 느낌을 주는 암자입니다. 첫 인상에 홀딱 반했지요~ㅎ 앞에 너른 마당에 주차공간도 충분합니다. 입구에 홍매화와 백매화가 활짝 꽃을 피워 길손을 반깁니다. 바람없고 파란하늘 맑은 날, 매화꽃들이 너무도 선명하게 다가 옵니다. 한참을 매화꽃들하고 눈 맞춤을 하였답니다. 봄입니다! 연못 가운대로 놓인 대리석다리를 통하여 들어 갑니다. 사명당 앞 연못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

포항 벚꽃 명소

우리 포항에도 벚꽃이 피기 시작하였습니다. 올 해의 벚꽃은 이번주 주말(4/2~3)이 절정일 듯,코로나19로 멀리 꽃놀이 가기가 겁나고 가족 혹은 지인들끼리 잠시 바람 쐬기 좋은 포항 근교의 벚꽃 명소를 소개올립니다. 1.오어사 벚꽃길 2.호텔 영일대 호수공원 벚꽃 3.포스코 인재창조원 벚꽃 4.환호공원 벚꽃 5.창포지(舊 마장지) 수변공원 벚꽃 6.기계천 벚꽃

[구룡포산악회/정기산행] 거창 우두산 Y형 출렁다리,창포원

2022 구룡포 산악회 정기산행 -일시 : 2022,3,20,일 -장소 : 경남 거창 우두산, 창포원 -참석회원 : 추영민 회장님 외 13명 -날씨 : 제법 쌀쌀한 기온에 잔뜩 찌푸린 흐린 날 -所懷 코로나19가 2019년 말에 창궐한 지 2년이 넘어 3년 차로 접어들었다. 확진자가 2~3 천명하다가 5만이 넘더니 이제 64만 명을 찍고 하락하면서 35만 명을 오르내린다. 이제는 될 대로 돼라~정부도 손을 놓아 버렸다. 각자도생(各自圖生)이다. 우리 산악회도 엄격한 거리두기로 2년 여를 버스로 떠나는 단체 산행을 포기했었다. 한 달에 한 번씩 전국의 山下를 찾는 즐거움이 사라졌고 회원 간에 안부도 서로 전화나 밴드로 묻고 단체 친목활동을 하지 못해서 스트레스가 쌓여 갔다. 다행히 확진자수는 많지만 치사율..

손자와 함께 중명자연생태공원 옥녀봉(225m) 한바퀴~

-방문일 : 2022,3,12,토,오후 -위치 : 포항시 남구 연일읍 중명리 금요일 밤에 와서 자고 일어나 토요일 오후에 가까운 중명자연생태공에 맑은 공기를 마시고 왔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이래저래 어려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손자들에게 가벼운 등산겸 운동을 하면서 기분 전화도 시키고 겨우내 울추렸던 몸도 풀겸 오는 봄의 향기도 만끽할 수 있도록 다녀 왔는데 손자들이 아주 좋아해서 자주는 아니드라도 가끔 갈까 싶습니다.당장 좀 있으면 개나리꽃이 피고 진달래꽃,벚꽃이 피는 3월 말경이 어떨까요? 굿! 입니다.이 때 중명자연생태공원의 풍경이 아주 좋답니다.기대하셔요~ 흰노루귀,중명공원 초입 첫 정자가 있는 계곡쪽에 있답니다. 노루귀외에 다른 야생화는 아직 보이지를 않네요~ 예년 겨울보다 더 혹독했었던 날..

- 근교스케치 2022.03.25

통도사 극락암 매화동산

-탐방일 : 2022,3,16, 오후 몇 해 전 5월 어느 날, 통도사 극락암을 가는 길에 발견한 매화동산을 보고 매화꽃이 필 때 꼭 한번 방문하고 싶었는데 그 소원이 이루어졌다. 통도사 홍매화를 보고 극락암 산수유꽃을 보려 가는 길에 들렸습니다. 혹한 추위를 겪고 난 뒤에 핀 매화꽃이라서 그런가? 꽃이 다소 부실한 듯합니다. 하지만 바람 없고 햇볕이 좋은 오후 시간이라서 그런지 하얀 매화꽃들이 정겹게 다가왔습니다. 향긋한 매화 향기에 흠뻑 취했던 행복한 시간였습니다. 병풍같이 둘러 처진 영축산 암릉이 웅장하게 다가 옵니다

포항 흥환리 山 얼레지꽃

-탐방일 : 2022,3,22,오후 잎에 얼룩무늬 반점이 있다고 하여 '얼레지'라고 부른다. 잎으로 국을 끓이면 미역국 맛이 난다고 하여 '미역추나물'이라고 부른다. 원산지는 한국이며 높은 지대의 비옥한 땅에서 자라지만 깊은 산 숲속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다른 이름으로 '가재무릇'가다꾸리,얼러주,어사초(강원 정선) 등으로 부른다. 다년초로 비늘줄기는 바소꼴로 땅속 깊이 들어 있고 위에서 2개의 잎이 나와서 수평으로 퍼진다. 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녹색바탕에 자주색 무늬가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몸은 긴 타원형이다.꽃줄기는 잎 사이에서 나와 끝에 1개의 꽃이 밑을 향하여 달린다. 꽃잎은 바소꼴이고 6개이며 뒤로 말리고 자주색이지만 밑부분에 W형의 무늬가 있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양산여행]통도사 산내암자순례/극락암의 매화,산수유

-탐방일 : 2022,3,16,오후 통도사 극락암은 영축산이 독수리 알을 품은듯한 국내 최고의 명당터에 있으며 한강 이남 최고의 참선 수행 도량인 극락호국선원 (極樂護國禪院)이 있다.고려 충혜왕 5년 (1344년)에 창건 되었고 임진왜란때 소실된 법당들을 지홍대사(智弘大師)가 조선 영조 34년 (1758년)에 중창 하였다.고종 30년 (1893년)에 무량수각을 중건 하였다. 근대의 대표적인 선승인 경봉 스님이 1955년 조사각에 33조사 영정을 모셨다.1975년 정수보각을 신축하고 1982년 무량수각을 중창하였다.1991년 명정스님이 조사각을 참선 수행하는 선원으로 개수하는 등 현재의 암자 형태를 만들었다. 극락암은 사계절 풍광이 아름답다.봄의 극락 영지 벚나무,여름의 영월루 바람과 달빛,가을의 삼소굴 ..

[양산여행]통도사 홍매화

-탐방일 : 2022,3,16,수,오전 유명한 통도사 자장매는 2월에 절정을 꽃피우고 3월에는 극락보전 옆 홍매화와 일반 매화꽃들이 일반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통도사 천왕문을 들어서면 우측으로 보이는 홍매화꽃이 시선을 이끕니다. 일반 관광객들은 곧장 들어서지 않고 극락보전 뒤로 해서 홍매화꽃을 감상하고 극락보전 옆으로 해서 법당으로 갑니다. 그냥 지나치기에는 홍매화의 그윽한 梅香이 자연스럽게 이끌지요~ㅎ 극락보전 아름다운 봄날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