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2023)에 벌써 다섯 번째 방문이다산꼭대기에 위치한 휴양림의 풍경에 홀딱하여 제집 드나들 듯 다니고 있다. 풍경도 좋고 공기는 더 좋고 포항과도 가까워 이튿날 출근도 할 수 있고..... 금상첨화 보현산자연휴양림이다. 조금은 아쉬웠던 것은 정말 보현산 단풍은 어떤 모습일까? 기대가 컸었는데 역시 올해는 단풍이 잘 들지 못하고 그저 말라 가는 안타까운 현상이 이곳도 예외는 아니네요. 더욱이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바람도 심하게 부니 날씨만큼이나 을씨년스럽네요. 하지만 따스한 방 안에서 바라보는 시루봉의 운무쇼는 장관이며 분위기를 띄워 주네요. 소주 한잔 생각나는 날씨입니다.정말로 소주한잔이 아니라 밸렌타인 30년 産과 함께 한 아름다운 밤였답니다. ♣숙박일 : 2023,11,5~6 ♣체크인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