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철길숲의 벚꽃 개화상태는 약 5~60%입니다. 아무리 기상이변이지만 올해만큼 봄꽃들이 유난히 수난을 받는 것 같습니다 올 해는 일주일 혹은 열흘정도 빨리 필 것이라고 예보하여 벚꽃축제를 3월 중순으로 과감히 당겼는데 날씨가 춥고 비 오고 바람 불고 급기야 눈까지 오고~ 그러니 꽃이 필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아 다시 일주일 연기하여 3월 26~31일에 축제를 시작하였는데 꽃 없는 축제가 된 것이다 아예 벚꽃축제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네요. 어차피 벚꽃이 피면 스스로 알아서 즐기니까~ 각설하고, 우리 포항에도 꽃이 피는 속도가 느리기만 하더니 갑자기 하루이틀사이에 꽃들이 일제히 피기 시작하였다. 이번 주가 절정일듯합니다 우리 포항 벚꽃명소로는 철길숲을 연계한 호텔 영일대 호수공원, 지곡동 인재개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