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맑고 하늘이 파란 따스한 날씨이다.이런 날씨가 전형적인 봄날씨지~올 해는 우째됐는지 2월 3월에는 거의 매일 흐리고 비오고 눈오고 바람불고 춥고를 반복하였고 해가 뜬 맑은 날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그러니 꽃들도 피지를 못하고 꽃망울 상태에서 시들어 수명를 다했다.대표축제인 벚꽃축제도 꽃없는 축제를 강행하거나 부랴부랴 일주일을 연기하여 이번주 주말에 많이 하는듯 하네요그래도 다행인 것은 어제부터 벚꽃들이 피기 시작하였다.하늘 좋은 오늘,환호에 살고 있는 친구를 만나려 가는데 벚꽃가로수와 환호공원에 벚꽃이 많이도 피었다.참으로 알다가 모르겠네요,하루 이틀사이에 급속히 벚꽃이 피다니~벚꽃은 피기도 일순간이 피지만 지는 것도 예고 없이 일시에 진다.그래도 좋아 하지 않을 수가 없죠.대표 봄꽃이니까요~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