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0 2

포항 진달래 명산/월포리 龍山(190m)을 가다!

올 1월 월포해수욕장 포스코수련원에 1박 하면서 용산을 올랐는데 등산로 가장자리로 지천에 늘린 진달래나무들을 보고 봄에 꼭 다시 방문하여야겠다고 다짐하였는데 어제 운제산 대골에 가서 야생화를 탐방하는데 글쎄, 진달래꽃이 절정이 아닌가?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생각할 겨늘도 없이 늦은 아침밥을 먹고 바로 월포해수욕장으로 달려갑니다. 근 열흘동안 날씨가 추었는데 진달래꽃이 피었을까? 약간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기우였다! 龍山에는 지금 진달래꽃이 7~80% 개화에 거의 절정이다. 진달래꽃 감상이 목적였기에 산행의 의미는 없습니다. 참고로 용산 진달래 탐방은 월포 포스코수련원에서 용산 정상(약 1시간)까지입니다. -탐방일 : 2024,3,20, 水, 오후 용산의 특징은 해변가에 위치한 산으로 약 190m이며 ..

오어지 대골 야생화 탐방/청노루귀를 찾아~

한 열흘 빨리 봄이 올 것으로 예상하면서 올 해의 봄꽃축제도 일주일이나 열흘 앞 당겨 실시한다고 난리를 피웠는데 뜻하지 않고 춘삼월 꽃샘추위가 너무 오래 지속되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경주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를 3/22일 실시한다고 했었는데 결국 일주일 뒤로 연기하면서 3/29일 연다고 합니다. 2월 중순경에 오어지 대골에 청노루귀를 찾아갔다가 야생화는커녕 올라오는 새싹도 없었다. 그리고 다시 대골로 가는데 이번에는 너무 늦은 감이 있었는데 그래도 늦어 좋은 것은 많은 야생화가 겨우내 언 땅을 헤집고 올라왔고 올라오고 있어 원 없이 꽃을 즐겼답니다. 다소 궂은 날씨였지만 즐거운 야생화 탐방였답니다. 가까운 곳에 가볍게 어느 산 계곡에라도 들어가 피어올라오는 야생화라도 감상하며 행복하고 즐거운 한 주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