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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함박눈이 내리더니 곧장 비로 바꿔 오전 내내 내렸다. 오늘은 정월대보름인데 달 보기는 글렸을 것 같다. 예보로는 구름사이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하고 밤 10시 이후로는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다고 예보합니다.오후 접어 들면서 바람까지 불고 시커먼 먹구름 잔뜩 끼인 하늘은 저녁 굶은 시어머니같이 잔뜩 심술을 부리고 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날씨이다.그래도 형산강에서 진행하는 달집태우기는 준비한 사람들의 수고를 생각해서 참관해야하지 않을까? 어제는 마치 보름달같이 달도 밝았고 하늘도 구름 한 점 없는 날씨였는데~ 하루사이에 이렇게 날씨가 받쳐주지 않네요. 행사 진행하시는 분들의 심정은 어떨까? 그나마 비가 오지 않아 다행입니다. 오후 5시가 넘은 시간에 형산강체육공원 달집태우기 민속축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