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창덕궁은 경복궁과 함께 전 세계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입니다.
오늘 저는 창덕궁의 봄 주제로 건축물들이 아닌 건축물과 어울린 꽃들이 주제입니다. 이 봄날, 특히 3월에 피는 창덕궁의 꽃풍경은 어떨까? 지방에 살면서 가장 궁금했던 모습들을 오늘 확인 들어갑니다요~ㅎ
먼저 창경궁을 관람하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함양문(창덕궁 연결문)을 통하여 들어갑니다. 이곳은 창덕궁 후원으로 가는 매표소가 있는 門이지요. 들어서는 순간, 깜놀? 엄청난 인파가 저를 놀라게 했답니다.
☞관람일 : 2023,3,26, 오후
여기는 창덕궁 후원을 가는 문이 있는 곳이고 매표소가 있답니다. 또한 낙선재 쪽 삼삼 와, 승화루 담장너머로 핀 홍매화꽃과 노란 산수유꽃이 배경이 되어 주는 멋진 풍경이 있는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모인 이유입니다.
16:00시 마지막 출입 매표가 끝나 저는 들어가지 못하고 쳐다만 보았답니다. 하지만 오래전에 후원을 관람하였기 때문에 좀 덜 섭섭하였답니다. 구경 잘하셔요 아주 좋은 곳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좀 더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 주변의 꽃들이 너무 좋기 때문입니다.
성정각 담장과 홍매, 살구나무꽃이 활짝 피어 좋은 배경이 되어 주고 있어 엄청난 인파들이 몰립니다.
오늘 창덕궁내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은 곳일 겁니다.
▣성정각 담장 쪽 풍경
▣삼삼 와, 승화루 담장
▣성정각안으로 들어갑니다.
성정각 뜰에는 오래된 살구나무가 3그루 있는데 담장너머 홍매화꽃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답니다.
정말로 인기가 장난아닙니다요.넘쳐나는 인파로 사진도 줄을 섭니다.
사람이나 나무나 어디에 있는냐에 따라서 대우가 달라집니다.
평범한 살구나무가 들판이나 산속에 있다면 이런 대우를 받을까?
나도 살구나무꽃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적이 있었던가? 파란하늘 아래 하얀 살구꽃이 더욱 더 돋보입니다.
담장안이나 밖이나 홍매화를 모델로 사진을 찍느라 난리입니다.
▣희정당 앞
창덕궁 후원과 함양문(창경궁 연결문)으로 가는 길에 모인 사람들~
여기에 살구나무,산수유,홍매화,진달래꽃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보여 주고 있답니다.
낙선재가는길 좌측에도 매화꽃과 진달래꽃이 피어 있습니다.
▣낙선재
낙선재 앞 뜰에도 살구나무,자두나무,매화,앵두나무,산수유꽃들이 피어 봄이 왔음을 알립니다.
▣ 인정전으로 갑니다.
문이 잠긴 돈화문, 여기서 창덕궁의 시간을 더 보냅니다. 그리고 나가는 것은 금호문으로 나갑니다.
회화나무
창덕궁 돈화문을 지나 진선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놓인 돌다리로 창덕궁금천교라고도 한다. 태종 11년(1411) 공조판서 朴子靑의 감독 아래 조성되었다. 2개의 홍예 위에 난간이 설치되어 있고, 난간의 양쪽 끝에는 각각 다른 모양의 동물상이 새겨져 있다. 홍예와 홍예 사이에 북쪽에는 돌거북을, 남쪽에는 해태상을 조각하였고, 그 위에 나티상을 배치하였다.
창경궁과 창덕궁이 만차라서 현대사옥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는데 최대주차료가 12,000원이랍니다. 주차를 할 데가 없어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것보다 여기에 안전하게 주차하고 창경궁과 연계하여 최대한 시간을 보내고 나오면 오히려 주차비가 적은 듯,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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