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旅行이야기/서울경기도

서울 광화문 광장

安永岩 2009. 9. 15. 19:45

광화문 광장

역사정치문화 중심지, 광화문! 34m, 길이 557m의 광장으로 조성

 

 

 '다음'에서 퍼온 사진 - 플라워 카팻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새로운 광화문 광장의 탄생!

 

대한민국 6백년 역사정치문화의 중심지였던 광화문,

 

그러나 일제의 문화ㆍ역사 말살 정책으로 그 본모습을 잃어버린 채

 

차량중심거리로 머물러왔던 광화문이 드디어 그 본래 모습을, 아니 더 빛나는 모습을 찾았다.

 

서울의 상징인 해치를 비롯해, 이순신동상 주변으로 충무공의 호국정신을 보여주는

 '분수 1223'한글을 선물해주신 세종대왕의 모습,  그리고 역사의 거점이 될 '역사물길'과 경복궁ㆍ북악산ㆍ북한산을잇는  

아름다운 조망권까지- 과거와 현재가 만나 미래를 꿈꾸게 하는 광화문광장,

 

그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만나보자.

 

서울의 심장부인 광화문광장이 1 3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8 1, 드디어시민들에게 공개됐.

 

현재 경복궁정문인 '광화문'과 '세종대왕' 동상은 복원 진행중에 있다.

 

 

2009년 9월 13일 일요일 오전 08시 30분 !!!

 

이렇게 조용 할 수 가? 덕분에 오붓이 천천히 둘러봤다.

 

마침 환영이라도 하듯이 이순신장군 동상을 보고 있노라니 분수가 쏟구쳤다.

 

깜짝 놀랐지만 기분은 좋았다.일요일이라 날씨까지 좋으니 오늘 오후에는 인파로

 

터져 나가겠지? 근데 경찰차랑이 서서히 움직이고,경찰 2명씩 한조가 되어 광장을 왔다

 

갔다한다.중요정부건물에도 정문 보초를 서고있고...

 

언재나 완전 시민의 품으로 돌아 올까?

 

이하 '돌바우'가 찍은 광장 이모저모다.보시고 숭은 하지 마시기를...

 

 

 이순신장군동상과 12.23분수

12는 12척(13척으로배웠는데...)으로 왜적133척을맞아 대승을 거둔'명량대첩'을

그리고 23은 23전 23승을 거둔 이순신장군의 업적을 나타낸 기념숫자란다.

 

  

 광장 가운데 세종대왕 동상이 들어설자리인데 지금 한창 공사중임

10월 09일 한글날에 공개 예정임.

 

 

 이런 모습으로 우리들 곁에 온단다.

 

 

 뒤에 보이는 가 건물도 지금 한창 복원하고 있는 광화문이다.

 

 

 이른시간이라 너무 조용하다. 순찰도는 경찰마저 한가롭다.

 

 

 갖가지 꽃으로 장식된 광장옆에 서울의 수호신 해치모습이

서울중심을 지키고 서 있다.

 

 좌측 정부중앙청사. 뒷편 북악산과 광화문,그리고 꽃들...

 

 

 사람들로 넘쳐 날 것인데 일찍온 보답으로 오늘 혼자서 꽃의 향연에 푹 빠지다.

현재까지 다녀 간 사람이 1000만이 넘었다나...

 

 

 

△▽  태극문양의 꽃들

 

 

 

 

 

 

 가운데 세종대왕 동상 건립공사중(공사중크레인)

 

 

우측 흐르는 물은 '역사물길' 

 

 

 

광장 좌,우측에는 폭 1m, 수심 2cm '역사물길'이 흐른다.

세종로 사거리를 가로지르는 이 물길은 차량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방탄유리로 덮이게 되며 LED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에도 볼 수 있게 했다

.

 

동측물길에는 조선건국 1392년부터 2008년까지의 주요역사 내용이

617개의 돌판에 음각으로 새겨져 지나온 역사를 되돌아보게 해준다.

반면 서측물길에는 앞으로 다가올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역사를

후세사람들이 기록하도록 빈칸으로 남겨 가슴 깊이 여운을 남겨준다.

 

 

 

 정말 '플라워 카팻'가 아닌가? 드러 눕고 싶은 감정이다.

 

 

 

 

 

 

 

 

 세종문화회관

 

 

 정부종합청사 와 해치모습

 

 

 

 해치마당 내부 모습

 

 

 유럽여러나라의 광장을 소개한 전시물

 

 

 청계천 청계광장

 

 이른시간에 비보이 촬영에 한창이고...

 

이른시간(08:30분경)에 청계천. 딱 한사람이 조 끝에 있네...오늘 낮에 또 사람들로 넘쳐 나겠지...

 

하여튼 이른 새벽에 서울중심부에 돌아 다녀 보니 전혀 방해 받지 않고 의외로 호젖했고 차량도 거의 없고 다니는 사람도 없다. 가지고 온 차를 내마음대로 아무곳에나세우고 구경하고 또 가고 세우고...너무좋다. 날씨마저 좋으니 금상첨화였다. 다음행선지는 '운현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