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13

오랜만에 들린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 숙박기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을 4월 벚꽃축제 때 숙박하고 어째 어째 바쁘게 살다 보니 9월이 돼서야 다시 찾았다. 가뭄에 100년 만에 맞는 폭염에 정신이 하나도 없이 넋이 나갈 정도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코앞에 다가 온 선선한 가을 즐길 9월이지만 아직도 30도가 넘으니 여름 속에 9월 중순입니다. 올 해는 10월이 돼야 가을이라고 합니다. 이게 기후변화이고 기상이변이 아니란 말입니까? 내년도 이렇지 기대반 우려반의 자연변화입니다.각설하고 ~ 토함산휴양림에 꽃무릇을 보고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걸쳐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에 도착. 좋은 날씨에 제대로 힐링한 1박2일였답니다. ♣숙박일 : 2024,9,24~25(평일)  영천자연휴양림에 숲 속의 집은 4인, 6인, 10인실 그리고 16인실이 1,3호 두 집이 있답니..

[경주절집여행]함월산 기림사의 9월 풍경

♣탐방일 : 2024,9,20,오전  주차장 서편에 배롱나무꽃과 꽃무릇이 피어 한창입니다.    일주문을 들어 서면 길  양쪽으로 꽃무릇이 피어 길안내를 하고 있다  기림사 꽃무릇은 입구에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9월 20일에 방문하였는데 꽃무릇이 속속 올라 오고 있었다.올해는 꽃무릇 개화가 상당히 늦어 말경이나 되어야 절정일 듯,   경주 기림사 꽃무릇도 입구 일주문 주변으로 자생하고 있는데 노거수와 무척 잘 어울립니다  환경이 좋아서 일까? 기림사 꽃무릇이 엄청 색도 진하고 수성도 아주 좋습니다.   천왕문 앞 비스듬이 자라는 老松이 년식도 오래되어 보이고 볼만합니다.      기림사는 643년(선덕여왕 12) 천축국(天竺國)의 승려 광유(光有)가 창건하여 임정사(林井寺)라 부르던 것을, 뒤에 원효..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에 가면서 들린 영천보현산댐출렁다리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을 4월 벚꽃축제 때 숙박하고 어째 어째 바쁘게 살다 보니 9월이 돼서야 다시 찾았다. 가뭄에 100년 만에 맞는 폭염에 정신이 하나도 없이 넋이 나갈 정도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코앞에 다가 온 선선한 가을 즐길 9월이지만 아직도 30도가 넘으니 여름 속에 9월 중순입니다. 올 해는 10월이 돼야 가을이라고 합니다. 이게 기후변화이고 기상이변이 아니란 말입니까? 내년도 이렇지 기대반 우려반의 자연변화입니다.각설하고 ~ 토함산휴양림에 꽃무릇을 보고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걸쳐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에 도착. 좋은 날씨에 제대로 힐링한 1박2일였답니다. ♣숙박일 : 2024,9,24~25(평일)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여러 번 보았지만 여전히 크고 웅장하고 멋진 보현산댐 출렁다리입니다...

다시 가 본 토함산자연휴양림 꽃무릇

오늘은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에 숙박하러 가는 날입니다.근데 문제는 토함산꽃무릇을 보고 영천가잖다.하는 수없이 토함산을 돌아 갑니다.태풍 버닝카가 오기전날(9/20) 토함산 자연휴양림에 꽃무릇을 보고 왔는데 아내와 지인들이 사진을 보더니 올 해 옳은 꽃무릇을 못보았다고 보고 가자고 하여 다시 들린 토함산꽃무릇입니다.주말에 몰아친 태풍 버닝카의 영향은 별로 받지 않았지만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뿌렸는데 꽃무릇이 쓰러지고 휘었지만 생각외로 여긴 큰 피해는 없었다.꽃무릇은 그런대로 볼만했었답니다. 덕분에 자연휴양림을 2곳이나 들린 1박2일였답니다~ㅎ ♣탐방일 : 2024,9,24,점심시간   꽃무릇이 이리저리 휘고 누웠지만 화려한 꽃색은 어쩔 수가 없네요화려합니다  아주 아주 많이 좋아요~꽃이란게 이런겁니다.사..

[구룡포산악회/정기산행]영광 불갑산 꽃무릇 산행

구룡포산악회 9월 정기산행-일시 : 2024,9,22,일-장소 : 전남 영광 불갑산-참석 : 이종석 회장외 20명-날씨 : 불규칙한 흐림-산행후기 야심차게 준비한 불갑산꽃무릇 산행이 전날 불어 닥친 태풍 버닝카로 쑥밭이 되었다.그렇잖아도 기후변화로 가뭄과 폭염으로 나무들이 말라 죽고 꽃무릇도 전멸하다시피 죽어 꽃무릇축제가 꽃이 없는 축제가 되었다.겨우 불갑산 연실봉 오르는 山路 주변에 많이 피었지만 그 마저 태풍으로 전부 다 누워 버렸고 꽃도 엉망이 되어 버렸다.나는 그나마 2023년 방문하여 멋진 꽃무릇들을 보았기 때문에 위안을 삼는다.포항에서 꽃무릇 볼려고 왕복12시간 여를 움직였건만 ~ 휴~ 많이많이 아쉬웠답니다. 또 다음을 기약하면서 사진위로 산행기를 올립니다.   영광 불갑산산사화축제의 화려한 ..

오랜만에 들린 중명자연생태공원의 9월 풍경

중명자연생태공원을 한동안 잊고 있었다.그 이유는 2022년도 태풍 흰 남로의 엄청난 피해를 입어서 복구공사중였고 동시에 입구에 건립 중인 '친환경 생태 테마랜드' 조성공사로 어수선하여 가지 않았었다. 오랜만에 연일에 볼 일을 보려 갔다가 시간이 있어 잠시 공원에 들렀답니다.아직도 피해복구와 테마랜드가 공사 중이었지만 조용히 한 바퀴 돌아보았답니다. ♣탐방일 : 2024,9,19, 오후  친환경 생태 테마랜드가 아직 공사 중입니다. 완공일이 2월 31일까지이네요  공사목적이 '환경보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자연 속 생태학습, 생태체험 등의 생태학습장 조성,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연기반의 지속가능한 여사문화 인프라구축을 통한 포항시의 대표적 시민여가문화공간조성을 통한 철강산업도시의 이미지를 극복해..

- 근교스케치 2024.09.23

경주 함월산 기림사 꽃무릇

태풍 13호 버링카가 중국 상하이에서 갑자기 급선회하여 우리나라 서남해를 향한다고 하는 뉴스에 서둘러 경주 꽃무릇 탐방에 나셨답니다.꽃무릇은 비바람에 약하기 때문이지요.경주의 꽃무릇은 토함산자연휴양림과 기림사가 유명하지요.올해는 가뭄과 폭염으로 꽃무릇의 개화시기가 많이 늦네요,절정시기는 토함산은 지금,기림사는 다음주입니다.예상대로 기림사의 꽃무릇은 아직 60% 수준입니다.오랜만에 들린 기림사입니다.   ♣탐방일 : 2024,9,20,금,오전 주차장 부도탑 주변 꽃무릇▼           일주문 주변 꽃무릇▼  천년고찰 기림사의 꽃무릇은 일주문 주변 노거수 아래에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경주 토함산자연휴양림의 꽃무릇 절정

태풍 야기에 이어서 베트남,중국으로 향하든 '풀라산'이 진로를 급선회하여 우리나라 서남해로 근접하며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주말에 뿌린다고 합니다.유독 태풍이 많았던 올해지만 우리나라는 고온(?)덕분인가 아직은?이다.얼마나 다행인가 하고 안도를 하는 요즈음이다.태풍하모 자다가도 깜짝깜짝 놀라는 현상은 22년도에 겪은 태풍 흰난로의 영향이다.제발 한반도는 태풍이 와도 조용하게 지나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비바람에 약한 꽃무릇을 보려 갑니다.지금 토함산자연휴양림에 꽃무릇이 절정이라는 소식에 잠자리에 일어 나자마자 토함산으로 출발!   ♣탐방일 : 2024,9,20,금,오전    이른시간인데도 벌써 방문객들이 간혹 보입니다.유독 가뭄이 심하고 더웠던 올해는 여기저기 꽃무릇소식이 들려 오는데 한결같이 꽃이 없거..

2024추석날 휴대폰으로 촬영한 슈퍼문

내 머리에 털나고 추석날 온도가 37~38도 폭염은 처음이지만 기상이변에 겁도 납니다.추석날(9/17) 진주,곡성에는 38도라 하고 대구가 36도 우리 고장 경주에도 35.9도 란다. 9월 중순에 이 무슨 일이고? 오라는 가을은 오지 않고 한여름 날씨라니? 이러다 우리나라도 동남아 아열대기온으로 변하는 게 아닐까? 성묘 가면서 본 온산에 퍼진 소나무 재선충병으로 죽어가는 소나무들이 너무 안타까워웠고, 9월 중순에 해수욕이라니?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오늘이 그만큼 더웠다!죽어 나가는 소나무대신에 병충해에 강한 편백나무로 대체한다고 하니 소나무들이 사라질까 걱정이지만 방법이 없잖은가? 소나무 재선충병을 병역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하네요. 재선충에 감연된 소나무를 베어 내어 보면 손가락만 한 애벌레가 우굴..